아라리오갤러리 서울
2015년 7월 9일 ~ 2015년 8월 30일
Peaceful Triptych_2015_oil on canvas_150 x 36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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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지하공간에서는 중국의 떠오르는 여성 신예작가 양만치(Liang Manqi, b.1986, 주하이, 중국)의 국내 첫 개인전을 7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색과 기하학이라는 본인만의 독특한 회화적 언어로 형태와 공간이라는 관념을 재형성하는 양만치는 내밀한 감정으로 공간을 탐구하며 회화, 설치, 장소특정적 미술 등으로 활동영역을 점차 넓혀 왔다.
양만치는 직선으로 구성된 평면, 뚜렷한 경계와 흐려지는 배경이 대비되는 다각적인 시야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창조해낸다. 작가는 공간을 통해 받은 감정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데, 초기작업에서 보여주었던 작가가 이야기를 만들고 전달하려는 서술적인 표현방식은 2010년 이후 추상적인 결과물로 변화한다. 베를린 대학에서의 과정을 마친 후 작가는 장소특정적인 미술로 그 저변을 넓혔고, 작가 특유의 내밀한 감정을 독창적인 조형언어 안에 녹여내어 2차원의 평면회화작업을 현실로 끌어들인다.
전시명인 <컬러메트리(Colometry)> 는 양만치 작업의 핵심인 컬러(color)와 기하학(geometry)이라는 두 단어를 합성하여 만들어졌는데, 색채는 작가의 감정을, 기하학은 작가의 이성적인 부분을 나타낸다.
양만치의 이번 작품들 에서는 스스로 종이 모형을 제작하거나, 불규칙한 기하학 형체 석고를 만드는 후 회화 작업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양만치는 형체 자체와 공간의 관계, 인간의 정신과 기하학 물체간의 관계에 대해 지각하고 다시 이런 감성을 평면작업으로 전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과 기하학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공간 탐구를 바탕으로 한 기하학적인 회화작품 10여점과 공간회화를 통해, 뚜렷한 경계와 흐려지는 배경이 대비되는 다각적인 시야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창조해 낼 예정이다.

강렬한 색 주입_2015_캔버스에 유채_204 x 140 cm

투명유리와 채색문 사이_2015_캔버스에 유채_204 x 140 cm
출처 - 아라리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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