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2016년 4월 29일 ~ 2016년 5월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위촉으로 영화감독 라야 마틴과 평론가 앙투완 티리옹이 기획한 언도큐멘타는 영화의 잃어버린 이야기들(물리적 손상, 검열 행위, 정치, 경제, 기타 인간사적 우연)과 낙인 찍힌 나라들의 역사( 사회적 추방, 문화 말살 혹은 의도적으로 사라지는 행위 등)를 중심으로 한 영화제이다.
언도큐멘타는 영화와 역사 안에서 철저히 배제된 것들의 사각지대를 통해 영화와 역사를 재방문한다. 만약 자기 존재의 흔적을 가장 많이 남긴 이들이 서술하는 것이 역사라면, 대변 받지 못한 이들뿐 아니라 자기 파괴나 자기 삭제를 통해 흔적을 남기지 않은 자들을 어떻게 포함할 수 있을까? 아카이브가 말해질 수 있는 존재의 법이라면, 사라진 아카이브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언도큐멘타는 다양한 국가의 유실된 영화나 감독의 사례들을 선보이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둔 특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동남아 고산지대 전역에 살고 있는 산악민이자, 국가권력으로부터 통치되지 않는 사람들의 영토인 ‘조미아’에 대한 특별전과 현지에서 제작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아리랑›, ‹만추› 등의 한국 영화 걸작들과 사라진 영화감독 배용균의 회고전을 진행하고, 중국에서 이뤄지는 타 국제도시에 대한 복제건축(duplitecture)을 주제로 중국의 영화감독들의 영화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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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4월 29일 무료 4월 30일(1일권) 15,000원 5월 1일(1일권) 10,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