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듬
2017년 12월 5일 ~ 2017년 12월 24일
에릭 스캇 넬슨, Self-portrait #1, 33.4x24.2, Oil paintin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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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스캇 넬슨(b.1980) 미국 애리조나 사막의 작은 마을에서 성장했다. 고등학교 졸업 뒤 그는 대학에 가는 대신 집을 떠났다. 독학한 아티스트와 음악가로써, 그는 독특한 직업들을 가지고 일하며 5년 간 여행을 했고, 드로잉, 글쓰기, 그리고 음악과 비디오를 만드는 작업들을 고향에 돌아오기 전까지 지속했다. 이후 그는 오로지 음악 이론과 작곡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으나 리차드 러먼의 작업을 알게 된 이후로 그에게 수학하기 위해 애리조나 주립대로 편입했다. 그 곳에서 그는 미술과 퍼포먼스, 학제간 과정을 전공했고 모든 매체와 혼합 매체 설치, 비디오와 음악 공연, 개념미술과 텍스트 작업 등을 실험할 수 있었다. 학교에 있는 동안 데렉 우드워드와 함께 갤러리 Cellofame을 피닉스에 오픈했고 그 곳에서 새로운 퍼포먼스 작업들을 선보이곤 했다.
졸업연도에 그는 그가 12살 때 조지아의 어거스타로 이사했던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 곳으로 갔다. 그 곳에서 그는 시내의 거리를 따라 걷는 지도형식의 대규모의 졸업작품을 만들었다. Stay라는 단어를 만드는 길을 따라 걸으며 그는 2000여장의 사진 콜라쥬와 일곱개의 비디오, 그래픽으로 기록된 악보 이미지들을 만들었다. 그 작업은 시리즈물로 이어졌고 이후에 각기 다른 국가와 도시에서 열 다섯개의 지도로 만들어졌다. 2007년에 그는 ProvFlux 심리지리 축제에서 선보인 프로젝트를 통해 로드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에서 활동하는 PIPS(People Interested in Psychogeography Studies, 심리지리연구모임)에 가입했다.
2007년 10월, 도와 불교에 대한 오랜 관심으로 동아시아로 이주했는데, 한글에 대한 흥미로 인해 한국을 선택했다. 2008년에 그는 또 다른 관객참여형 단어지도 프로젝트를 각기 다른 나라의 9개의 도시에서 동시에 기획했다. 그 시기에 IAC(국제작가커뮤니티)와 함께 서울에서 다양한 그룹전시에 참여하였다.
2009년 그는 첸진에 의해 기획된 베이징에서의 열번째 국제 오픈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300명의 아티스트와 여덟명의 큐레이터들이 참가해 두 달 간 이어진 페스티벌이었다. 그 곳에서 그는 그의 가장 야심찬 단어지도 작업 중 하나로 열 두시간 동안의 야외 퍼포먼스를 포함하는 작업을 선보였고, 며칠 뒤에 갤러리에서 퍼포먼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 퍼포먼스 직후, 누군가 사무실에서 그의 가방을 훔쳐갔고, 그는 지난 6년 간의 작업이 담긴 하드 드라이브와 그 복사본을 모두 도난당했다.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은 기분 이후 그 다음 해 보스톤의 메메 갤러리에 개인전을 위해 초대받은 그는 8일간 안대를 쓰고 시력을 없앤 채 지내기로 했다.
그는 전세계의 다양한 퍼포먼스 페스티발과 갤러리, 미술관에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컴퓨터와 하드드라이브를 도난 당했던 2011년 이후 단어 지도 작업은 더 이상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퍼포먼스 방법론 - 시간과 장소 특정적이며 신체를 이용하고, 목표를 가진 반복적인 행동 - 을 지난 6년간 발전시켜 왔다. 그는 스스로 퍼포먼스 아티스트라고 칭하지 않지만 백여 개의 다른 퍼포먼스 작업들에 의해 그는 종종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분류되곤 한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들과 골목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 플로우, 므랏 룬 트완과 함께 P.A.I.S.C(지하철 안의 행위예술), 요코 이시구로와 함께 At a Picnic을 기획했다. 여전히 아티스트 토크를 하고 워크샵을 진행하며, 대학, 갤러리, 미술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13년에 1년간의 남미 투어를 가기 전 그는 십 년간 그림을 그리지 않은 이후 처음으로 오일 파스텔과 잉크, 연필을 이용한 드로잉 전시를 했다. 그는 20여개의 작업을 팔아 여행자금을 마련했고 그 이후로 드로잉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올 11월 이래로 작업해온 그의 첫 유화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다.
출처 : 대안공간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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