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24년 6월 12일 ~ 2024년 6월 23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초여름, 서울아트시네마는 6월 12일(수)부터 23일(일)까지 에드워드 양과 기욤 브락, 그리고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세 감독은 서로 다른 스타일과 개성을 갖고 있지만, 계절의 감각, 특히 여름의 공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여름의 무더운 공기 속 불안과 도시인의 외로움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에드워드 양, 휴양지의 설레는 순간들을 다큐멘터리적 시선으로 포착하는 기욤 브락, 그리고 마치 마법처럼 여름의 단면을 스크린에 펼쳐내는 에릭 로메르까지. 세 명의 감독이 여름이라는 특별한 계절을 어떻게 감각하고 어떤 점에 주목했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첫 상영인 기욤 브락의 신작 <린다와 이리나>(2023), 에드워드 양의 장편 데뷔작 <해탄적일천>(1983), 로메르의 작품 중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 중 하나인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 가지 모험>(1987) 등 모두 11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7월 이야기>(기욤 브락, 2018) 상영 후에는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의 시네토크도 마련되어 있으니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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