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2018년 9월 4일 ~ 2018년 12월 25일
염지혜, 그들이 온다. 은밀하게, 빠르게_2016 single channel moving image_15 min 15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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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역량 있는 젊은 작가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추진 해오고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대구미술관의 적극적 홍보와 함께 개인전을 개최하고, 개인전 개최와 국제적 활동의 계기를 마련해준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 10번째 선정 작가 염지혜는 사적 경험의 네러티브와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역사 서술을 작업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류의 문명사에 초점을 맞추고 『총, 균, 쇠』를 작업의 기반으로 활용하여 급변하는 동시대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작가는 ‘총, 균, 쇠’의 ‘총’은 첨단기술로, ‘균’은 바이러스로, ‘쇠’는 플라스틱으로 재해석하여 3부작 형식으로 소개한다.
전시 타이틀 “모든 관점 볼텍스”는 더글라스 애덤스(Douglas Adam)의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등장하는 심리적 고문기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람들은 이 기계 속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우주 지도를 직면하게 되면서 자신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느끼게 되고, 결국은 미쳐버리고 만다.
각 작업은 다른 시기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와 시각을 생산하고, 끊임없이 충돌하며 난류를 일으킨다. 어떤 이에겐 작품 속 많은 정보로 인해 마치 고문을 당하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난류 속에서도 누군가는 ‘아스트랄(astral)’한 경험을 하고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거대한 우주 속 작은 비밀을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1] 아스트랄astral: 뭔가 신기한 것을 봤을 때, 4차원 세계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표현할 때 쓴다.
출처: 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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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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