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공간
2026년 3월 25일 ~ 2026년 4월 5일
「이 자세가 맞나요?」는 정답을 묻는 말처럼 들리지만, 실은 정답에 닿지 못한 채 자꾸 몸의 중심을 고쳐 잡는 시간에 더 가까워 보인다. 우올로는 삶의 자세에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그는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몸의 상태,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스스로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시간을 작업의 중심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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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것과 여린 것, 버티는 것과 감싸는 것이 분리되지 않은 채 함께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 곁에는 이미 지나온 버팀의 시간이 겹쳐진다. 맞고 틀림은 쉽게 가려지지 않는다. 우올로의 작업은 흔들리는 동안에도 몸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그 시간을, 검고 흰 화면 사이에 오래 붙들어 둔다.
서문 <균형을 잡는 일> 중 발췌.
참여작가: 우올로 Vol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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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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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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