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서울
2026년 2월 15일 ~ 2026년 3월 14일
이연진과 조성재는 어떠한 언어적 소통이나 사전 합의 없이 하나의 작업을 마치 ‘실뜨기 놀이’처럼 서로 주고받는다. 분리되거나 떼어낼 수 없는, 하나의 몸으로 얽히게 된 두 작가의 작업. 상대의 손을 거쳐 되돌아오는 작업은 서로의 개입에 의해 자기 통제에 벗어난 상태로 변형되는 것을 반복한다. 어떤 상태로 나아갈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작업을 다시 꿰고 풀어내며 하나의 호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실험한다.
이연진(b.1994)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회화의 기저구조가 외부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가변하고 반응하는 지점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경계’를 미끄러뜨리고, 그림의 존재 방식을 고찰한다. 《틀-틈-틀》(스투디야갤러리, 2025), 《내가 그리는 꽃》(WWWspace, 2022)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파아이: 물질 연습》(소현문, 2025), 《기억의 총량》(다이브 서울, 2024)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조성재(b.1998)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회화가 되기 이전의 조건’ 즉, 회화를 구성하는 구조에 관심을 갖는 것에서 출발한다. 보이지 않던 구조를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면서, 회화가 작동하는 틀의 감각과 조형적 가능성을 드러낸다. 《틈 밖의 앞의 겉》(다이브 서울, 2025), 《Somewhere over the》(갤러리 누리, 2023)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쥐뿔》(래빗앤타이거, 2024), 《Divine comedy》(세종갤러리, 2022)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참여작가: 이연진, 조성재
협력 기획: 이윤서
디자이너: 석지아
포토그래퍼: 양이언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