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291
2019년 5월 9일 ~ 2019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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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291에서는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이은영, 민완기, 이향안 작가를 2019년 공간291 신인작가로 선정했으며, 그 첫번째 전시로 오는 5월9일(목) 부터 이은영 작가의 개인전 을 진행한다. 전시는 6월2일(일) 까지 이며, 사진과 설치작업으로 공간291의 모든 공간을 활용해 보여진다.
작가노트
나는 작가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새로운 시스템을 발견하고 문제제기를 해온다. 그러한 사유의 과정으로 작가로서 답안을 찾기보다 태도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나의 작가적 태도를 ‘몸’에 비유하자면 손가락 중 약지와 새끼정도 되겠다. 손가락 자체의 실용성과 기능적인 면은 다소 부족해보이지만 손과 손바닥 전체의 기능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전체의 효율성을 향상켜주기에. 쓸모와 가치가 비례하는 사회에서 기능, 그 이면에 담긴 무엇을 상징하기에 그와 닮은 작업을 하고자 한다.
나에게 있어 '관계'는 가장 중요한 주제이며, 가장 큰 도전이다. 나와 나, 나와 가족, 친구, 사회, 타인, 국가 등 점점 더 큰 범위와 나의 관계를 생각하고 나름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내가 하는 작업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내 작업에서 나의 '몸'은 미디엄으로 자주 이용되는데, 몸은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까지 담은 나의 역사이며, 영혼의 표면이기 때문이다. 죽을때까지 나는 그 안에 갇혀 있어야 하며, 그와 관계를 이루고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매 순간 부족함과 벅참을 느낀다. 가장 익숙하지만 가장 낯설고, 유일하게 내가 주체인 몸 이지만,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몸 이기도 하다. 나는 나의 몸을 조각조각 파편화 하여 낯설게 보고, 통상적으로 인식되어진 그 몸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상징적인 의미를 발견한다. 살면서 이룬 관계의 의미를 몸의 일부에 담는 과정을 통해 나의 혀에, 입술에, 눈동자에 손바닥 등에 이야기와와 생각을 담고 내가 그 신체와 새롭게 관계를 맺으며, 나를 이해한다.
점차적으로 나의 '몸'은 나의 피지컬적인 몸의 범위를 넘어선다. 나는 나와 어떠한 인연을 맺은 사물도 신체의 일부로 인식,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출처: 공간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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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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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2:00 - 18:00
목요일 12:00 - 18:00
금요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12:00 - 18: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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