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
2016년 9월 6일 ~ 2016년 12월 16일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은 2016년 세번째 기획전으로 조선시대 민화의 한 형태인 책가도를 현대적인 사진으로 재해석하는 『전통의 울림-책가도(冊架圖)』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인의 취향과 직업에 따라 다양한 책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한 임수식작가와 함께 한다.
문방도(文房圖)라고도 불리는 책가도(冊架圖)는 18세기 후반 널리 유행한 민화의 하나로써 책장 모양의 격자 구획 안에 책더미와 일상용품, 선비의 여가와 관련된 사물을 역원근법으로 표현한 민화의 한 형식이다. 임수식작가는 2002년에 '반차도(班次圖)' 작업을 진행하면서 조선후기 회화의 표현양식에 매력을 느꼈다. 이후 민화를 재구성한 '책가도'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서재와 도서관을 촬영하고 이를 변형, 아카이빙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임수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전통의 현대화라는 주제로 재해석된 민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명사들의 서재를 촬영한 사진을 통해 그들의 미적·지적 취향을 엿보며, 그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전시회에는 이미지를 채집해서 재구성한 작품과, 명사들의 책장, 그리고 궁중의 행사와 의식을 패러디한 반차도(班次圖)작품이 전시된다. 반차도(班次圖)의 백미라 일컬어지며 조선 정조때 그려진 <정조의 능행길 (華城園幸班次圖), 1795, 46.5x4483cm>의 복제본 일부를 임수식의 작품과 함께 선보임으로써 전통과 현대 작품이 만나는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전시연계 상설체험과 두차례의 전시연계워크숍이 준비되어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중에는 <수원시민의 책가도 만들기>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된다. 수원시민의 책장이 한데 모여 거대한 작품으로 완성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객과 함께 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이 준비한 『책가도(冊架圖)』展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 그리고 그것이 전하는 깊은 울림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전통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 보며,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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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어린이날 제외)
오후 12시 - 오후1시까지 휴식시간입니다.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