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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일 ~ 2023년 7월 1일
자기만의 방 A Room of One's Own
세 번째 이야기: 규칙과 불규칙, 순환의 리듬 속 도시
작가: 김보경
김보경(b .1995)은 도시를 바라보는 관찰자다. 김보경에게 있어서 도시의 풍경은 무수하게 반복되면서도 예측치 못한 변화들이 생기는 이동 경로이자 주거 환경이다. 따라서 그 풍경 속의 리듬이란 서로 반대되거나 상이한 조건들이 규칙 · 불규칙적으로 연속되는 움직임이며 그것들의 오묘한 섞임이다. 이러한 리듬들은 모여서 앙상블, 즉 하나의 커다란 굽이치거나 왜곡된 도시풍경을 만든다. 이를 페인팅과 도자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일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장소를 이동하고 풍경을 바라본다. 일상 속 도심 속의 풍경 안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사람들, 장면들을 바라보는 주체로서 관찰자의 시각을 가진다. 즉 도시를 바라보는 관찰자로서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에서 발견되는 조형적 요소와 리듬(Rhythm)'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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