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밈
2018년 1월 31일 ~ 2018년 2월 27일
유년기를 지방에서 자라고 보낸 나는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야만 했다. 서울은 한국의 중심이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서울에 경제적, 문화적 인프라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들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서울에 월세집을 구해 산다는 것은 임시캠프 생활과 같다. 월세가 올라서든, 재개발 지역으로 정해져서든,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든, 지속적으로 이동해야 하는 이유가 시시각각 생겼고 안정된 삶의 공간은 판타지가 되었다. 때문에 내 짐은 수트케이스 한두 개, 박스 하나로 간소해졌고 휴대전화, 노트북, 전자책 같은 소지품은 필수이다. 단절, 이동, 불안으로 정의할 수 있는 전업 작가이자 어른의 나날에서 언젠가는 한 곳에 정착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출처 : 갤러리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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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30 - 18:00
화요일 10:30 - 18:00
수요일 10:30 - 18:00
목요일 10:30 - 18:00
금요일 10:30 - 18:00
토요일 10:30 - 18:00
일요일 10:30 - 18:00
휴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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