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20년 12월 16일 ~ 2020년 12월 27일
위기의 모양은 어떻게 생겼을까
팬데믹(pandemic) 상황으로 작년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마주하며, 낯섦과 적응을 반복하는 요즘 그동안 평범했던 많은 일상이 특별함으로 재인식된다. 과학의 발전과 의약품의 개발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위기는 곧 역사 속에 기록되겠지만, 사회규범 속 만연한 위기는 각기 다른 형태로 우리 삶에 지속된다.
이번 전시 그레이스 페리어드(Grace Period:유예기간)는 개인의 생애주기를 비가시적인 영역으로 확장해 탐구한다. 우리의 유한한 삶 속에 누구에게나 각기 다른 형태의 ‘유예기간’이 존재한다면, 어떤 특별함으로 재인식되는지 생각한다.
신작 는 퍼포머에게 한 문장을 설명해 주고 그들 각자가 대상을 설정하여 상상하며 연기하도록 했다. 관객이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어릴 적, 한번은 경험했을 순간과 마주한다. 나이, 성별, 직업 인종과 무관하게 그들의 공통점은 조건 없는 환대를 경험했을 존재들이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 빛나는 몸을 간직한 뒷모습을 찍기 위해 한 가닥의 흰머리를 붙여 촬영했다. 정면이 보이지 않아 나이를 가늠할 순 없지만 확실한 건 그들의 몸은 가장 빛나게 조명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SNS 통해 참여해 준 관객분들과 문장을 듣고 각자의 경험으로 해석을 해준 퍼포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전지인
참여작가: 전지인
출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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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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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09:00 - 18:00
목요일 09:00 - 18:00
금요일 09:00 - 18:00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휴관: 월요일,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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