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캇 컨템포러리
2020년 5월 12일 ~ 2020년 7월 12일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0년 5월 12일(화)부터 7월 5일(일)까지 정서영의 개인전 <공기를 두드려서 Knocking Air>를 선보입니다. 정서영은 1990년대 한국 현대 미술계가 ‘동시대 미술 Contemporary Art’의 새로운 범주로서 자리 잡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작가입니다. 작가는 90년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비현실적인 간극을 조각의 요소로 끌어들이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특히 조각 그 자체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다루어 나가면서 산업화된 사회 곳곳에서 흔히 발견되던 스티로폼, 리놀륨, 플라스틱, 스펀지, 합판과 같은 비-조각적인 재료들을 조각적인 상태에 이르도록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세라믹, 알루미늄, 제스모나이트, 유리, 천 등 보다 다양해진 재료를 통해서 유연하게 조각의 영역을 확장해 나갑니다.
전시의 타이틀 <공기를 두드려서 Knocking Air>는 공기라는 비가시적인 요소를 ‘두드린다’라는 불가능한 행동을 야기하면서도 동시에 이후 발생하게 될 예측 불허의 상황을 기대하게 하는 언어적 수행성을 파생시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설치, 영상, 세라믹 텍스트 드로잉 등 총 27점의 신작과 구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물에 대한 자유로운 사유에서 출발한 정서영의 조각은 작가와 사물들이 쌓아가는 내밀한 시간에서 갈라져 나온 새로운 차원 혹은 허구적이고 시적인 영역을 만들어냅니다. 서로 다른 낯선 사물들의 조합 가운데 예상치 못하게 튀어나온 미지의 영역을 통해 우리는 ‘사물이 조각이 되는 비범한 순간’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정서영
정서영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미술대학에서 조각을 수학하고,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 현대미술 현장에서 조각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제5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했으며 프랑크푸르트 포르티쿠스, 아트선재센터, 아뜰리에 에르메스, 일민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제4회 및 7회 광주비엔날레, 플라토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도쿄 시세이도 갤러리,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홍콩 아트센터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서영은 김세중 청년조각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예술가 지원금 및 예술 재단 지원금을 수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아트선재센터, 플랫폼 엘 등 국내 국공립 미술관과 기관에 다수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바라캇 컨템포러리 전시 사전 예약 안내
코로나 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기를 두드려서>전은 사전 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람자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사전예약
contemporary@barakat.kr
02-730-1948
출처: 바라캇 컨템포러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공휴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