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역우정국
2023년 10월 6일 ~ 2023년 10월 29일
전시 《미스김라일락》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반출되어 미국의 식물학자로부터 이름이 붙여진 꽃나무 미스김라일락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식물의 이름은 한국과 미국을 이동하며 여러 번 교체되는데, 이 이름의 변천사는 국가 간 정치적 힘의 역학, 자연의 자본화, 그리고 여성 이주민의 정체성을 내포하는 시공간의 지표이기도 하다. 자신을 인식하는 가장 근본적인 언어의 틀인 이름. 여러 이름을 거쳐 이제는 미스김이라는 낡은 이름으로 불리는 그녀. 나는 이름 속에서 잃어버린 그녀의 정체를 다시 찾아줄 수 있을까? 전시《미스김라일락》은 꽃나무 미스김라일락의 관점에서 그의 역사를 탐험하고 주어진 이름이 담지 못한 존재의 자아상을 찾아나가는 여정이다.
정지수는 서울과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작가이다. 비디오와 설치를 통해 일상적인 사물과 기술 안에 구성된 언어를 탐구한다. 자동 수정, 오역, 오해석과 같은 언어의 실패가 만들어내는 유머는 종종 작품의 모티브가 된다.
주최: 정지수
협력: 탈영역우정국
후원: 서울문화재단, 푸핀 파운데이션, 국제라일락협회
비평 및 서문 도움 : 이연숙 (리타)
그래픽 디자인: 정지수
그래픽 디자인 도움: 정지호
사운드 디자인: 딜런 막스
설치물 제작: 공공스페이스
드로잉 협업: 윤다진, 예은 스티비 최, 이정목, 김채영, 강숙완, 정서빈, 정지호
출연: 존 벤틀리, 에린 시겔, 뉴햄프셔대학 농업실험장
영상 도움: 굳민턴(조우희, 커피강, 최진석, 에블린 인), 션 스프레그, 료이 시, 올리비아 몰, 패티창
이미지 제공: 한국이미지아카이브(Korean Image Archive), 뉴햄프셔 대학
출처: 탈영역 우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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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