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2015년 6월 18일 ~ 2015년 6월 21일
개막작 – 두 아이 사운드 게이 / Do I sound Gay? 데이빗 쏘프, 다큐멘터리, 미국, 2014, 7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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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영화제가 어느덧 15살이 되었습니다.
15년이라는 시간동안 퀴어영화제는 강한 바람과 성난 파도 그리고 따뜻한 감동의 순간들을 만나 왔습니다.
작은 극장에서 무료상영으로 관객과 만났던 작년 퀴어영화제는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무료상영임에도 유료상영 수익 못지않은 후원의 손길,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 밤낮없이 도움주신 분들까지.
퀴어영화제가 매년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작년 퀴어영화제 폐막작이었던 ‘케이트 본스타인’에서의 주인공 케이트 본스타인이 우리에게 보냈던 영상 메시지가 기억납니다.
“This is our queer family. (이 사람들이 우리의 퀴어 가족입니다.)”
케이트 본스타인이 했던 말처럼, 여러분이 우리의 가족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현실은 참 재밌습니다. “동성애반대는 한국시민의 당연한 인권!” 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혐오 집단들을 보면 이제는 웃음이 납니다.
혐오가 인권이 되는 세상! 혐오가 넘치는 세상! 만납시다! 퀴어영화로 서로를 격려하고 혐오에 반대하며 삶을 즐기는 우리들, 함께 만납시다!
극장에서 거리에서 그리고 서울 시청 광장에서 함께 만납시다!
올해 퀴어영화제는 더욱 알차고 화려한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퀴어영화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퀴어실험영화부터 국내에서 제작된 소중한 단편들 그리고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던 영화들까지.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가슴 떨리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퀴어의 창을 열다" 퀴어영화제 기획단장(총감독) 류홀릭 -
출처 - 한국퀴어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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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개/폐막작 : 10,000원 일반 상영작 : 7,000원 퀴어미드나잇 : 1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