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예술실험센터
2017년 8월 17일 ~ 2017년 8월 25일
말, 분리, 표류의 가능성
'통합'이라는 단어는 분리를 전제로 하며 통합을 '지향'하기 위해 분리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는 통합이 이야기되는 만큼의 혐오와 차별의 언어, 그리고 그에 따른 반목의 언어를 경험하고 있다. 통합을 이야기하는 우리 자신의 기저에는 각자가 오랜 세월 키워온 분리의 정서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분리의 정서가 개인과 사회 안에 자리하는 데는 언어를 통한 개념화, 구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통합을 누군가 이루어 주기 바라는 동시에 우리는 자신을 타자와 끊임없이 분리하며 안도하고 있지는 않은가? 올해 주제전에서는 우리로 하여금 누군가를 타자로 인식하게 하는 언어적, 시각적 기제를 멈추어 성찰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려 한다. 더불어 나와 너를 가르는 그 사이에 '표류'라는 정서를 던져본다. 예술실천에서 표류는 기 드보르가 행한 전술로 국가와 자본가에 의해 구획된 도시의 시공간을 '표류'하는 실천에서 온 것이다. 정처 없음은 '지금, 여기' 나에 속한 다른 시공간을 스스로 주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본의 질서가 인간을 소외시켰다면, 표류는 자본의 질서를 재편성한다.
명칭 :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네마프2017) The 17th Seoul International NewMedia Festival (NeMaf2017)
기간 : 2017년 8월 17일(목) ~ 8월 25일(금) / 9일간
케치플레이즈 : 새로운 상상, 새로운 쓰임
올해의 주제 : 말, 분리, 표류의 가능성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탈영역 우정국, 서교예술실험센터, 아트스페이스오,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
주최 :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주관 :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집행위원회
웹사이트 : http://www.nemaf.net/
출처 :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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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20:00
수요일 11:00 - 20:00
목요일 11:00 - 20:00
금요일 11:00 - 20:00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11:00 - 20:00
휴관: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1회 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