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2011년 10월 13일 ~ 2012년 1월 29일
전시전경 ⓒ 삼성미술관 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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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서(圖畵署)에 소속되어 각종 공적 업무를 수행하였던 예술가 집단으로, 왕실의 각종 공적 업무를 수행하였고, 화단에서도 여러 화가, 후원자들과 교류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을 남겼다. 화원들은 왕실과 조정의 각종 행사와 업무를 기록하고 장식하여, 국가의 권위와 통치이념을 형상화하였다. 또한 사적으로도 가장 속된 그림에서부터 관념산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다. 특히 화원들은 단순한 주문 생산이 아닌, 그들의 필력을 바탕으로 조선 화단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조선화원대전>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대가들의 작품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었던 화원화가들의 미의식을 조명한 전시이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화원의 붓, 왕실의 권위를 세우다’에서는 왕실과 조정의 각종 회사(繪事)에 참여했던 화원들의 공적 활동을 전시하였다. 또한 ‘화원의 붓, 조선을 그리다’에서는 화원들이 조선 화단에서 활동하며 이룩한 업적과 그들의 예술혼을 조명하였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조선 최고의 예술가들이었던 화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했던 미의식과 작품세계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1부 - 왕실회화 화원의 붓, 왕실의 권위를 세우다
화원들은 일종의 시험인 취재(取才)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승진이나 녹(祿)도 시험에 의해 결정되었다. 화원제도는 국초부터 시행되었다고 추정되며, 그 내용은 『경국대전(經國大典)』에 화원의 직제(職制)를 규정한 내용에서 잘 나타난다. 화원들이 왕실과 조정에서 활동한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조정의 행사를 기록하는 기록화는 물론, 장식화, 왕의 어진과 공신들의 초상 등을 비롯하여 지도, 인쇄물의 밑그림, 도자기의 문양, 심지어 책에 줄을 치는 것까지 그림과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였다. 화원들이 행한 활동들은 국가의 정통성과 신성한 왕권의 모습을 시각화하는 것이었다. 화원들의 공적인 활동상은 블랙박스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왕실의 행차도를 그린 ‘화원, 왕실행렬을 따르다’와 궁중 연회를 기록하고 장식했던 그림들을 모은 ‘화원, 궁중행사를 그려 장식하다’, 마지막으로 조정의 업무를 위한 각종 실용적 그림들을 보여주는 ‘화원, 조정을 기록하다’로 나누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화원이 궁중에서 활동했던 양상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2부 일반회화 화원의 붓, 조선을 그리다
화원들은 공적인 업무와 별도로, 사가(私家)의 주문을 받아 감상화들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당대 최고의 필력을 가진 사람들로 평가받았기에 이들에게 요청하는 그림의 수요는 상당했다. 화원들은 주문에 맞춰 당대 유행하던 주제나 화풍의 그림을 그렸으나, 한편으로 자신들의 필력을 바탕으로 화단에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기도 하였다. 특히 화원들이 창안한 업적인 18세기 후반 이후의 풍속화의 창안과 발전, 왕실 채색화의 민간 유행은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화원들의 화단에서의 활동에 대한 전시는 그라운드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먼저 조선 대표 화원들과 그들의 대표작들을 조명하는 ‘화원의 길: 조선의 화원들’에서는 이들의 활동상과 남겨진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또한 ‘붓으로 펼친 조선의 모습’에서는 화원들이 조선 화단에서 이룬 대표적인 업적인 풍속화와 채색화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화원들의 조선 화단에서 이룬 성취를 살펴보는 ‘조선화단을 빛낸 화원’에서는 화원화가들이 조선시대 화단과 교류하면서 이룬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였다.
출처 : 삼성미술관 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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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일반 7,000원 청소년,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 4,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