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봄
2015년 5월 22일 ~ 2015년 6월 4일
<the village8>, acrylic on canvas, 91X117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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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한다.
집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의 시간은 나를 새롭게 만든다.
항상 꿈꾸고 있는 여행은 바로, 낯선 곳에서 현지인처럼 지내보기.
그날을 꿈꾸며 낯선 마을들을 캔버스에, 도자기 위에 옮겨보았다.
실존하기도 하고 다소 미화되기도 한 이 마을과 도시들을 그리는 동안에는
내가 바로 이 마을의 주민이 되어보고
맘에 드는 집을 골라 그 안에서 살아보기도 했다.
아무 목적 없이, 시계를 들여다보지 않고 그저 어슬렁거리고 싶은 곳들.
작품을 준비하는 60여일의 기간 동안
‘내가 머물렀던’
그리고 이 그림들을 바라보며
‘당신이 머무를 그 곳’
언젠가는 함께 머무르기를.


출처 - 예술공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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