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담
2018년 1월 3일 ~ 2018년 1월 16일
조지연, 발랄한 수다쟁이들 , Acrylic on canvas, 혼합 재료 , 162.2x130.3cm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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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구름은 사라지고 파란 하늘 (탁!)展, 2016]을 끝으로 5년의 구름 작업을 마무리했다.
금세 무기력해졌고 왼쪽 어깨가 욱신거렸다.
어둠이 필요했다.
검정색 비닐 봉투로 창문을 막고 암실을 만들었다.
흑백 필름들을 인화했다.
나는 새까만 물속에서 과거로 거슬러 헤엄치고 있었다.
사라져간 시간의 흔적을 더듬자 마음의 허기가 조금씩 희미해졌다.
암실은 치유의 공간이었다.
그러자 오래 전 시도했던 작업들이 떠올랐다.
그 당시 나는 바스키아, 톰블리의 작품들에 매료되었고 아이들의 드로잉에 열광했었다.
삐죽빼죽 세모, 네모, 동그라미.
울퉁불퉁 요동치는 그림들.
꿈꾸는 아이의 마음처럼 설렐 수 있다면.
가슴 속의 나비 한 마리가 다시 날개를 팔랑거릴 수만 있다면.
나는 바랐다.
농담처럼 가볍게 그리자.
나는 되뇌었다.
아이처럼 그린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방안에 완성된 그림들을 죽 늘어놓았다.
마음이 들썩였다.
축제였다.
출처: 갤러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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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2:00 - 18:00
화요일 12:00 - 18:00
수요일 12:00 - 18:00
목요일 12:00 - 18:00
금요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관람료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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