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센트
2020년 8월 21일 ~ 2020년 8월 27일
모든 의식은 블랙박스(Blackbox)다. 블랙박스란 투입과 산출은 투명하게 보이지만, 그 사이의 내재적 과정은 비가시적인 사태을 말한다. 의식이 블랙박스라는 말은 의식에 투입되는 것과 그 결과로 산출된 것은 볼 수 있지만 그 내적 과정은 볼 수 없음을 말한다.
이 전시는 블랙박스 모델에 기초한다. 윤선혜 작가와 송예은 작가는 개별 작품들에 ‘관해’ 말 을 줄이거나 생략한다(…). 그들은 작품과 관람객 사이에 맺어지는 투입-산출 관계에 접근할 권한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이 전시장 내 모든 실재는 관람객의 실재다.
전시장을 메우는 것은 고정된 실재들이 아니다. 작가와 관객들은 서로의 실재들을 소통한다. 이때 소통되는 실재의 솟아오름과 소통이 끝난 실재의 숨죽임, 양자의 끊임없는 오르내림 운동이 전시장을 채운다.
존재는 눈에 보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의미일까
배수아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발췌
참여작가: 윤선혜 송예은
기획: fluidgrid
글: 황민석
디자인: 박참새, 강평화
출처: 오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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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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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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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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