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트
2018년 11월 22일 ~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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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트에서는 2018년의 마무리 전시로 지희킴 개인전 《겹의 기호들》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합니다.
우연한 순간에 나타나는 감정의 촉발은 때론 잊었던 것들은 강렬하게 밀어 올립니다. 망각을 지나 다시금 찾아오는 과거의 기억은 불규칙적으로 되살아나는데 이러한 기억의 증식 앞에서 무방비 상태인 현재의 시간 위로 과거의 단편들이 앞다투어 겹쳐지게 됩니다. 지희킴은 이처럼 한 개인의 사적인 시간들이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 인해 현실로 되살아나는 기억의 연상과정을 연쇄 드로잉으로 표현해왔습니다. 책의 문자 기호로부터 시작한 내밀한 기억의 이미지를 드로잉으로 옮기며 기억의 단계적 연상 과정에 관해 탐구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이성적 시공간을 미끄러지는 기억의 좌표를 펼쳐 보입니다.
한 개인의 사적인 기억이 현실로 소환될 때 그 일부가 내밀한 언어를 따라 점차 다듬어져 가듯이 그녀의 기억-이미지는 최초의 기억으로부터 멀어진 가공된 형태로 현실의 시간과 조우합니다. 가공된 기억의 덩어리들은 겹쳐지거나 서로의 표면을 타고 흐르며 전시라는 한시적 시공간에서 또 다른 형태들로 기억의 연쇄를 이끌어갑니다.
오프닝: 2018. 11. 22 (목) 오후 6시
디자인: 보이어 BOWYER
전시 설치 및 디자인: OTC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출처: 아웃사이트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2:00 - 18:00
수요일 12:00 - 18:00
목요일 12:00 - 18:00
금요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12:00 - 18:00
휴관: 월요일, 공휴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