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사각형
2015년 5월 20일 ~ 2015년 5월 30일
책을 만들고 보는 열세 가지 방법 : 컬럼비아대학출판사 북디자인 1990-2015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이태준,「책」중에서,『무서록』
지난 사반세기 동안 컬럼비아대학출판사가 출간한 도서 중 미대학출판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y Presses, 뉴욕출판협회Book Industry Guild of NY, 그리고 미그래픽디자인협회American Institute of Graphic Arts의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다수의 책들을 포함해, 컬럼비아대학출판사의 전현직 북디자이너들이 지난 25년간 만든 50권의 책과, 수석 북디자이너 이창재가 지난 19년간 만든 50권의 책을 30점의 표지와 기타 자료와 함께 모아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893년 설립된 123년 전통의 컬럼비아대학출판사가 지난 사반세기 동안 출간한 4000여 종에 달하는 도서 중 인문학 서적과 동아시아학 서적을 중심으로 미대학출판협회, 뉴욕출판협회, 그리고 AIGA의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다수의 책을 선보입니다. 컬럼비아대학출판사의 전현직 북디자이너들과 또 표지디자인으로 이름난 디자이너들인 Catherine Casalino, Chip Kidd, David Drummond, Evan Gaffney, James Victore, Peter Grant, Philip Pascuzzo 등이 지난 25년간 만든 50권의 책과 함께, 컬럼비아대학출판사의 수석 북디자이너 이창재가 지난 19년간 만든 500여 종의 도서 중 다수의 한국학 서적을 포함한 50권의 책을 30점의 표지, 그리고 책을 만들며 생성된 자료들을 선별해 이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사각형 갤러리의 초대기획전으로 마련된 이 전시에는 총 116권의 컬럼비아대학출판사 도서 뿐 아니라 출판사의 기획안으로부터 시작해 '책 이전의 책'인 편집을 마친 원고로부터 저자와 저작물의 고유한 색채를 찾는 디자이너의 작업도 보여줄 것입니다. 디자이너가 기호/표상/시각언어를 통해 저작물을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책 안에 담긴 맥락과 함의를 독자와 소통하기위해 어떤 자료조사를 하고 어떻게 디자인을 구상하는지도 보여주려 합니다. 또 전체적인 출판편집 과정을 보여줄 여러 교정/교열본과 인쇄 감리가 이뤄지는 인쇄물과 가제본 등등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된 자료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본 전시 외 행사로는 전시가 열리는 주의 첫 토요일인 5월 23일에 오프닝 리셉션*이 있고, 전시 마지막 주의 금요일인 5월 29일에는 사월의눈 전가경 선생님과 정재완 선생님을 모시고 저와 함께 북디자인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전시장에 놓인 책과 표지 뿐 아니라 미대학출판, 그리고 미출판계 전반에 대한 대화도 나누게 될 것입니다. 특히 표지를 구성하는 사진과 삽화,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시각자료 아카이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려 합니다.
* 오프닝 리셉션에는 사진가 오석근 작가님의 디제잉으로 멋진 음악도 함께 합니다.
출처 : 갤러리사각형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1:00 - 19:00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휴관: 없음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