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19년 11월 20일 ~ 2019년 12월 1일
우리는 광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실과 저깃이 혼재되고 위선과 혐오가 팽배한 사회. 주체와 객체가 철저히 이분화 되어 자기 밖의 존재를 거부하며 대상화하고 지배하고자하는 도구적 이성의 사회. 이러한 사회를 벗어날 수 있는 궁극의 열쇠는 존재하며 과연 우리는 서로를 구원하고 또 서로에 의해 구원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기반으로 14명의 청년 작가들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여행을 통해 태고적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슬람 문화권의 절대왕권 제재를 경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예술은 개인들로 하여금 합리적 사유를 통해서는 알 수 없는 것들, 자기 내면의 깊은 미적 욕구나 감정, 자기 밖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심층적인 체험을 자극하고 유도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질문하게 합니다.
하나투어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전시가 광기의 시대 속에서 조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능하며, 이 사회를 구성하는 각 개인이 윤리적이며 능동적인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는 깊은 사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참여작가: 김영지, 강은영, 송민정, 안초롱, 김미선, 김정인, 임상희, 임정서, 전병삼, 최민경, 코마, team yootanji, 현박, 홍근영
출처: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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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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