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블루갤러리
2026년 4월 18일 ~ 2026년 5월 10일
해가 지고 먼동이 트기 전, 한밤에 문을 연 이곳에는 낮에 도착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습기를 머금은 채 모여든다. 미루어 둔 결론은 소망과 두려움이 한데 섞인 꿈처럼 어지러이 맴돌고, 속단하지 못해 매립된 감정은 서로를 향해 질척인다. 모든 유예된 의미는 바깥의 명료함이 무색하도록 불투명한 상공을 선회한다. 《야간 개장》은 답보 상태에 놓인 불안정한 기표들을 전도된 시간의 보호 구역 안으로 밀어 넣는다. 보호의 목적은 안전한 착륙, 해소와 극복, 평형의 지향에서 벗어나 불온한 긴장을 지속하는 데에 있다. 오직 혼재된 감각만을 비틀어 전시하는 이곳에서, 초대받은 이들은 우묵한 경계의 길목에 선다.
참여작가: 최이안 @kiwiixan
주최: 그블루 갤러리 @gblue_gallery
글: 모희 @__mohee
디자인: 이기정 @gblue_design⠀
촬영: 고정균 @goh_jk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