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문화
2018년 9월 14일 ~ 2018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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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문화는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최하늘 개인전을 연다. 전시 제목 ‘카페 콘탁트호프 Cafe Kontakthof’는 피나 바우쉬 (Pina Bausch)의 무용 ‘카페 뮐레 Cafe Muller’와 ‘콘탁트호프 Kontakthof’에서 가져온 것이다. 최하늘의 1인 조각 컴퍼니 이름 ‘CHN Sculpture House’도 안무가들의 댄스컴퍼니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는 카페로 바뀐 산수문화에 임시로 오픈한 전시공간의 이름이기도 하다.
‘카페 콘탁트호프’는 인테리어용 필름, 글로벌 기업의 가구, 유명 디자이너 상품의 모조품 등으로 디자인되었다. 여기서는 무용의 ‘접촉즉흥’ (서로 몸을 붙인 채 즉흥적인 무용 동작을 취하는 것)이라는 장르로부터 모티프를 얻은 최하늘의 ‘입체병풍’ 연작을 전시한다. 해체하거나 다시 구성한 병풍은 카페의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이 되기도 하고 전시장에서 감상 가능한 조각 작품도 된다. 다른 한편에서는 CHN Sculpture House가 지원하고 ‘카페 콘탁트호프’에서 초대한 문주혜의 한국화 전시가 열린다.
전시가 디지털 사진으로 전환되고, SNS에서 빠르게 소비되는 최근의 양상을 작품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서, 작가는 카페문화와 전시회, 물리적 작품과 데이터 전송의 구별이 어려워진 상황을 지목한다. 원본과 복제, 장식과 작품, 디자인과 미술의 구분이 무색한 현실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면서, 이러한 새로운 문화 환경에서 전통 매체의 특성, 조각의 물성, 작가의 역할과 같은 오래된 주제들을 다시 질문하게 한다.
최하늘 Choi Haneyl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신진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No Shadow Saber〉(합정지구, 2017)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주요 전시로는〈December>(시청각, 2016), <Lotus Land>(국립광주아시아문화전당, 2017), <2X2>(시청각, 2017)등이 있으며, 현재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좋은 삶>(서울시립미술관, 2018), <EVE>(동대문구 왕산로 9길 24, 2018)에 참여중이다.
글: 권시우
그래픽디자인: 신신
공간디자인: 괄호
후원: 서울문화재단
출처: 산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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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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