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O
2024년 11월 13일 ~ 2024년 12월 1일
최학윤 작가는 조형과 페인팅을 통해 죽음, 우주, 창조, 멸종과 같은 초월적 이고 신성한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업에 전념한다. 그의 예술적 접근은 물리적 세계에서 직접적으로 보거나 경험할 수 없는 무형의 개념들을 각 개인의 내적 직관을 통해 상상하는 데서 출발한다. 우주, 시간, 종교, 의식 등의 주제를 매개로 신성하고 경험 불가능한 요소들과 인간 존재 사이의 관계 를 심층적으로 고찰하는 것이 그의 작품의 본질이다.
작가는 특히 주변 세계에 내재한 상반된 요소들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작품에 담아낸다. 그는 삶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 검정과 흰색, 빛과 어둠 등 대립되는 개념들이 실질적으로 상호 소통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탐구한다. 이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지만, 모든 것이 원자 단위에서 상호작용하고 융합하며 연결된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그의 작업에서 두드러지는 질감은 소금과 먹이라는 자연적 재료의 혼합을 통해 창조된 것으로, 이는 작가만의 독자적인 텍스처를 형성한다. 이러한 질감 연구는 우주의 구성과 인간의 세포에서 보이는 구조적 근접성에서 영감을 받아 시각적으로 구현된 것이다. 최학윤의 작품은 이와 같은 복합적이고 심오한 개념들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인식을 제시한다. 이는 그의 예술이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존재와 비존재의 경계를 초월하는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음을 의미한다.
작가에게 있어서 예술은 가장 깊은 신념과 감정의 표현이며, 즉각적인 감각적 경험을 넘어서는 삶의 무형적이고 무한한 측면에 대한 탐구라고 볼 수 있다. 작업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극하고 우리 모두 안에 존재하는 초월적인 영역을 엿볼 수 있기를 바란다.
최학윤 작가노트
작가: 최학윤
기획: 신명철
포스터디자인: 신예영
촬영: 신예영
설치: 최학윤
주최: 코소
후원: 코소
출처: 코소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3:00 - 19:00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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