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
2018년 11월 26일 ~ 2019년 1월 11일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관은 11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시 <카펫. 아제르바이잔의 진주>를 K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각 나라의 인물이나 그 예술작품들은 저마다 고유의 국가적인 특색을 띤다. 공간 및 시간적 특성과 연결된 각 개성은 한 민족의 역사적 발전 방향에 따라 결정되며, 또한 국가의 고유한 특성과 보편적인 가치 간의 통합의 근간을 마련해 준다. 아제르바이잔에는 태곳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의 전문 기능공들이 도자기, 석재 및 목재 조각, 자수 및 보석 아트등 다양한 수공예 작업에 종사하고 있다. 수공예 작업중에서도 카펫 제작은 아제르바이잔 국민들의 삶과 정신, 그리고 민족 문화적 유산이 담긴 중요한 지표러서 국가적 창의력 발현의 중요한 일부이다. 수 세기 동안의 역사를 통해 국민들의 타고난 재능과 빛나는 기술로 만들어진 아제르바이잔의 카펫은 수많은 복합적인 문화적 정보와 고대의 기운을 고스란히 내포하고 있다. 각 지역 국민들의 삶과 가정, 관습과 전통 및 경제적인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카펫에 그려진 문양은 그 자체로도 역사와 믿음의 상징들이며, 카펫은 장인의 예술적 취향 및 개인적인 재능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된다.
아제르바이잔의 카펫은 인간의 손길을 거쳐 창조된 공간 안에 인류, 창조자 및 자연에 대한 사랑의 상징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낸다. 동시에 이는 국민 정신 속에 반영되는 미적 감성 및 아름다움과 조화, 패턴의 법칙 및 역사적인 기억에 대한 개념들 그리고 고대 문명의 에코를 다시 재현해 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아주 오랜 고대부터 가정에서 카펫을 사용해왔다. 비록 이후에는 매우 정제된 장식으로 발전하였지만 카펫은 아듯한 옛 선조의 반유목민 적인 라이프스타일의 특징과 이정표, 그리고 그들의 룬 문자를 담은 독창적인 매트릭스라고 볼 수 있다.
아제르바이잔인들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카펫을 제작한 사람들 중 하나라고 가정한다면 고대 이후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카펫 예술이 가장 고도의 경지에 도달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카펫 예술은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며 그 최 성숙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수많은 장인과 숙련된 카펫 직조공들을 배출해 왔으며, 이들은 수 세기 동안 전해져 온 아름다운 문양을 창조해 내고 이를 더욱 새롭고 독창적인 색상으로 담아내어 이제 이러한 예술은 인류의 문화 유산의 단계로 접어들게 되었다. 독립 이후 아제르바이잔의 장인들이 이와 같은 전통을 이어받아 지속해 오고 있다.
출처: 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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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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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6: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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