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빔
2024년 11월 21일 ~ 2024년 12월 1일
속이기(Mocking), 바꾸기(Swapping), 옮기기(Switching). 이번 전시는 김아라, 서혜림, 홍혜인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자신, 그리고 현상을 다르게 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하고 꼼꼼한, 때로는 까다로운 접근법으로 단단한 세상에 작은 균열을 내려고 한다.
김아라 설명하기 어려운 것을 설명하는 법은 무엇일까?
<해석방지턱 만들기>(Interpretation Bump)
아무 의미 없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다. 이미지가 의미를 가지게 되면, 곧 대상에 대한 판단이나 정의로 이어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실험은 계속 실패하고 있다. 방식을 바꿔 보려 한다! 어떤 것을 보고 겪을 때, 어떻게든 해석하고 의미를 연결한다면, 잔상만 남기고 원래 모습이 무엇인지 흐릿하게 만들어보려 한다. 원본에 대한 의구심은 대상에 대한 판단과 정의를 내리는 것을 지연시켜 줄 것이다.
서혜림 우리는 정말 고민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
<어떤 전시가 될 지 모르겠어요(Ping Pong Sweet Heart)>
다른 사람의 고민을 해결하고 내 고민을 나누는 '교환(Swapping)' 작업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과 접촉하고 주민들을 만날수록 고민 해결은 점점 미궁에 빠졌다. 왜 이 작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정성을 잃어갔다. 그러던 중 일상 속의 나와 작가로서의 내가 하나로 섞이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진정한 고민 해결을 위해 새로운 사람을 초대하기로 결심한다.
홍혜인 "없다"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체득할 수 있을까?
<'있음'과 '없음' 사이의 스펙트럼>(Spectrum Between Something and Nothing )
내 욕망의 대상이나 욕망의 지향성을 설명할 때 특정한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한편으론 그게 전부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가득해진다. 스펙트럼 속에서 내가 느끼는 것은 누군가에겐 희미하거나 없는 것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선명하다. 내가 느끼는 선명함을 전달해줄 언어를 찾고자 한다. 찾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스스로 움직여보기이다.
참여작가 : 김아라, 서혜림, 홍혜인
오프닝 파티: 11.23(토) 6pm
전시협력: 스페이스빔
후원: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휴무일 없음)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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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십시오.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9:00
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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