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오브
2021년 9월 3일 ~ 2021년 9월 26일
제약과 위험을 피해 숨어있는 시간. 언제 끝날지 모를 무수한 시간 속에 있다 보면 우물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무더운 휴가철이 오니 그 느낌은 더욱 팽창되었다. 고민 없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던 날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한정된 공간에서 휴가를 보내니 생각이 파도가 되어 밀려온다. '쉼'이란 뭘까. 그간의 여행과 휴양은 어떤 의미가 있었던가? 우린 왜 벗어나려 할까. 이곳이 우물 안이라면, 어떤 ‘쉼’을 찾을 수 있을까?
이전과는 다른 방향에서 휴식을 모색하고 탐구해 본다. 우리가 잃은 것과 그로부터 얻은 것 또한 생각한다. 자유롭게 오가던 우물이 통제되고 늘 누리던 것들에는 제약이 생겼지만, 그로 인해 우리는 자신의 우물을 비로소 들여다보게 되었다.
참여작가: 고담, 김예솔X박상현, 방정인, 이향아, 이연우, 한승욱
기획: Collective 9229 (@collective9229)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