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갤러리
2017년 9월 30일 ~ 2017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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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갤러리는 2017년 9월 30일(토)부터 11월 12일(일)까지 팀 아이텔(Tim Eitel, b.1971, 독일) 개인전 ‘멀다. 그러나 가깝다’를 연다. 2011년 학고재 개인전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작가의 작품을 만날 기회다. 팀 아이텔은 올해 홍콩에서 아트바젤에 개인 부스를 마련하는 동시에 독일문화원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미대륙과 유럽을 넘어 아시아 컬렉터의 관심과 독일 대표작가로서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팀 아이텔은 이번 전시에서 신작 11점을 선보인다. 직접 지은 전시 제목과 상통하는 주제를 다룬 작품들을 준비했다. 인식 밖에 있어 심리적으로 멀게 느꼈지만, 사실은 가까이 있는 존재를 회화를 통해 각인하고자 하는 시도를 담았다. 신작은 인물이 어딘가에 반사된 모습을 포착하거나 더 과감해진 화면의 가름, 극적인 명암의 대비 등 화면 구성이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아이텔 특유의 색과 분위기가 더 깊은 어딘가에 다다른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떠오르는 작가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로 자리 잡고 있는 팀의 새로운 모습과 여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팀 아이텔은 1971년 서독, 리온버그에서 태어났다.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문학과 철학, 1994년 부르그 기비히텐슈타인에서 회화, 1997년 라이프치히 시각예술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이후 네오 라우흐, 안나 테센노우 등과 함께 활동하여 뉴 라이프치히파 화가로 불린다. 그는 페이스 갤러리, 아이겐+아르트 갤러리, 학고재 갤러리 등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클리브랜드 미술관, 메사추세츠 미술관, 함부르크반호프 현대미술관 등에서 단체전에 참여했다. 아르켄 현대미술관, 오스트리아 현대미술관, 도이치뱅크 콜렉션 등 주요 미술 기관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현대 미술 역사의 대표 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에서 최연소 회화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Tim Eitel, 건축학 학습(바라간) Architectural Study(Barragan), 2017, 캔버스에 유채, 240x200 cm
© Jean-Louis Losi and courtesy of Tim Eitel Galerie EIGEN + ART Leipzig/Berlin

Tim Eitel, 두 개의 풍경 Double Landscape, 2017, 캔버스에 유채, 70x70 cm
© Jean-Louis Losi and courtesy of Tim Eitel Galerie EIGEN + ART Leipzig/Berlin

Tim Eitel, 왕관(왕) Crown(King), 2017, 나무에 알루디본드, 22x22 cm
© Jean-Louis Losi and courtesy of Tim Eitel Galerie EIGEN + ART Leipzig/Berlin
출처 : 학고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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