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284
2017년 5월 17일 ~ 2017년 7월 23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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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가 주관하는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가 5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59일간 문화역서울 284 전관과 광장에서 개최된다.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는 시간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시와 공연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융‧복합 문화예술 행사이다. 근대문화유산인 서울역의 과거와 현재진행형의 예술이 만나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제시한다.
공간은 크게 3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과거: 긍정 시계’, ‘미래: 지향 시계’, ‘현재: 쾌락 시계’등 과거를 가슴에 품고 미래를 상상하며, 현재를 즐기면서 나아가는 시간여행자의 시계 속 바늘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은 17개의 시각예술 작가 팀이 제작한 76점의 예술 작품들로 채워진다. 건축, 설치, 사진, 조각,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혼합매체 등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된 작품들이 고풍스러운 문화역 곳곳에 자리 잡는다.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는 11개 팀의 공연예술 작가가 선보이는 연극, 낭독, 강연, 무용, 인형극 등도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진다. 1층 영화관에서는 4개의 주제로 선별된 총 36편의 영화가 상영되어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4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방문객 스스로 예술의 주역이 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진흥원 최봉현 원장은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는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관객들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역서울 284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및 영화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28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T I 과거: 긍정 시계 The past: the positive clock
중앙홀에 들어서면 홍범(Buhm Hong)의 사적 기억이 몽환적인 숲을 이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기억의 잡초와 명정한 오르골 소리는 우리에게 향수와 아련함을 불러일으킨다. 1,2등 대합실에서는 베트남전과 경제개발계획의 산물인 경부고속도로 주변 풍경이 중첩되는 조준용(Junyong Cho)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국에서 이탈리아로 떠난 자동차 여행 속에서 과거의 추억을 상상으로 재탄생시킨 크리스 도브라울스키(Chris Dobrowolski)의 강연 형식의 공연, 황문정(Moonjung Hwang)이 풀어내는 과거 서울역 주변에 존재했다가 사라진 Y동의 가상 스토리가 우리를 또 다른 시간의 세계로 인도한다. 김정은(Jungeun Kim)의 '지도'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신만의 내밀한 궤적이다. 이와 함께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Jung-Ja Park)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의 회상을 낭독콘서트의 형식으로 선보이며, 고블린 파티(Goblin Party)는 옛날 이야기를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한 풍자적 세계를 선보인다. 미스 레볼루셔너리 아이돌 버서커(Miss Revolutionary Idol Berserker)는 25명의 대규모 출연자들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들어온 듯 ‘80, ‘90년대에 유행했던 서브컬쳐와 애니메이션 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독특한 분위기의 낯선 시간대를 보여주고, 퍼포먼스그룹 153(Performance Group 153)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 '쇼쇼쇼' 프로그램을 현재로 소환한다. 페인스 플라우(Paines Plough)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를 위로하는 6살의 아이의 마음으로 관객 모두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이러한 위로는 우리에게 과거의 추억이 가져다주는 삶의 행복이라는 가치를 일깨워준다.
참여작가(팀) : 고블린파티, 김정은, 미스 레볼루셔너리 아이돌 버서커, 박정자, 조준용, 크리스 도브라울스키, 퍼포먼스그룹 153, 페인스 플라우, 홍범, 황문정
PART II 미래 : 지향 시계 The future: the oriented clock
엘로디 도르낭 드 루빌(Elodie Dornand De Rouville)은 <미래의 고고학> 시리즈를 통해 현재의 환경 문제들을 미래의 시점에서 들여다본다. 도자기로 파편화된 구름, 나뭇잎, 보석 등은 아름답지만 깨지기 쉬운 미래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손종준(Jongjun Song)은 인간의 소통과 관계에서 날카로운 금속 갑옷과 투구, 보호제 등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미래를 상상한다. 장종완(Jongwan Jang)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마취시키는 환상에 대해, 최대진(Daejin Choi)은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당연하지만 진중한 질문을 강렬하게 표출한다. 한국난민(K-Refugees)은 미래에서 현재로 온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퍼포먼스 형식으로 펼친다. 수디아트엔 코(Soo d Art & Co)는 출발과 도착, 과거와 미래에 대한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터미널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무용의 형식으로 선보인다. 올리비에 랏시(Olivier Ratsi)는 RTO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작품을 통해 우리를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시간으로 인도한다.
참여작가(팀) : 손종준, 수디아트엔 코, 엘로디 도르낭 드 루빌, 올리비에 랏시, 장종완, 최대진, 한국난민
Part 3 현재 : 쾌락 시계
PART III 현재 : 쾌락 시계 The present: the pleasure clock
건축가 김사라와 강소진이 결성한 다이아거날 써츠(Diagonal Thoughts(Sara Kim, Sojin Kang))는 옛 서울역의 아치 모양 출입구를 모티브로 한 구조물을 광장에 설치하여 문화역과 현대의 도시 풍경을 섞는다. 빛 반사와 투과가 모두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구조물은 과거와 현재를 중첩시키는 장치가 된다. 이예승(Ye Seung Lee)은 <숨바꼭질>을 통해 우리가 감각하는 시간과 기억하는 시간, 그 사이에 존재하는 현재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연광과 인공광을 섞어서 관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문화역 2층 그릴에 구성하였다. 김정모(Mo Kim)는 기차를 타고 바라본 익명의 풍경을, 손영득(Yeongdeuk Son)은 관객이 직접 외발 자전거를 타고 영상의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다니엘 피르망(Daniel Firman)은 한 순간을 영원히 담아낸 인체상을 통해 현재에 붙들린 존재에 대한 해석을 색다르게 경험하도록 한다. 박제성(Je Baak)과 정혜련(Hyeryun Jung)은 각자가 느끼는 시간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내밀한 개인적 기억을 작품을 통해 드러낸다. 자신이 수행한 퍼포먼스를 인터렉티브 오브제로 제작한 하석준(Seokjun Ha)은 수도자로 대표되는 종교적 영원성과 관객의 놀이라는 세속적 순간성을 대비시킨다. 더 러빙 씨어터(The Loving Theater)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감각적인 경험으로 치환시키는 공연을 발표하고, 제이제이브로 X 모므로(JJBRO X MOMEURO)는 밥상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를 했던 추억의 시절을 현재의 시점에서 무용으로 풀어낸다. 팀 스푸너(Tim Spooner)는 고장 난 망원경을 통해 바라보는 초현실적 세계와 현재와 자신의 감각에 집중하는 몰입의 즐거움을 통해 세상과 나의 관계를 독특하게 풀어낸다.
참여작가(팀) : 김정모, 다니엘 피르망, 다이아거날 써츠, 더 러빙 씨어터, 박제성, 손영득, 이예승, 제이제이브로 x 모므로, 정혜련, 팀 스푸너, 하석준
참여작가
고블린파티 GoblinParty, 김정모 Mo KIM, 김정은 Jungeun KIM, 다니엘 피르망 Daniel FIRMAN, 다이아거날 써츠(김사라, 강소진) Diagonal Thoughts (Sara KIM, Sojin KANG), 더 러빙 씨어터 The Loving Theater, 미스 레볼루셔너리 아이돌 버서커 Miss Revolutionary Idol Berserker, 박정자 Jung-Ja PARK, 박제성 Je BAAK, 손영득 Yeongdeuk SON, 손종준 Jongjun SON, 수디아트엔 코 Soo d Art & Co, 엘로디 도르낭 드 루빌 Elodie DORNAND DE ROUVILLE, 올리비에 랏시 Olivier RATSI, 이예승 Ye Seung LEE, 장종완 Jongwan JANG, 정혜련 Hyeryun JUNG, 제이제이브로 X 모므로 JJBRO X MOMEURO, 조준용 Junyong CHO, 최대진 Daejin CHOI, 크리스 도브라울스키 Chris DOBROWOLSKI, 팀 스푸너 Tim SPOONER, 퍼포먼스그룹 153 Performance Group 153, 페인스 플라우 Paines Plough, 하석준 Seokjun HA, 한국난민 K-Refugees, 홍범 Buhm HONG, 황문정 Moonjung HWANG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
예술감독 : 신수진
출처 : 문화역서울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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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