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갤러리 서울
2016년 7월 9일 ~ 2016년 7월 28일

작업은 마치 기술이 종교적이고 주술적인 힘을 가진 것 같은 이 시대에서의 기술과 작가와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수행의 과정이다. 이것은 과거와 미래사이에 있는 내가 급격이 발전 하는 기술 시대에서 모든 기술의 발전에 당연시 함의 환각속에 취해 있는 나를 찾는 것이다. -하석준-
<한미갤러리-서울>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10AAA>, <스페이스바 421>와 함께 인터렉티브와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하석준 작가의 전시 주최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 전시에서는 세운상가 스페이스_바 42 에서의 전시의 개념을 발전시키면서 3D 프린팅을 이용한 입체 설치, 그리고 TV 모디터를 수행자 처럼 등에 얹은 인물 등을 통해 인간과 예술가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 사회 The Zero Marginal Cost Society>의 ‘재화를 추가로 만드는데 들어가는비용이 제로(0)로 달려가고 있다고 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러프킨은 반세기에 걸친 자본주의의 생명이 사라지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되고 우리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기술 네트워크로 인하여 협력적 공유사회를 맞이하게 될것이라는 예견에 주목하였다. 작가는 <Readymaker Series No.2>를 통해 예술가와 작품과 경제학적인 상품의 관계로 바라보는 시도를 제시한다. 본인의 얼굴을 화면에 가득 채우면서 반복하는데 점점 인물의 형상이 가장자리로 갈 수록 희미해진다. 이 지점에서 작가는 또한 “예술가가 만들어 내는 재화도 이러한 상황을 피하지는 못할 것인가?. 1 인 기업인 예술가는 미래의 공유경제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아니면 준비할 필요가 없을까?” 등 하나의 경제활동의 주체로 예술가를 바라보면서 여러 현실 적인 고민과 질문을 던지고 있다.
최근 작 ‘Readymaker No.2’는 검은 철근 지지대로 서있도록 한 3D 프린팅의 붉은 인체 형상으로 전작 고통을 이겨내는 ‘Platform of Suffering‘과 ‘수도자(The Monk)’ 개념과도 연장선에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Readymaker No3>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석준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한 배경으로 올더스 헉슬리의 미래소설<멋진신세계,(1932 년작)>에서 문명화된 사회와 그렇지 않은 사회를 제시했던 것을 언급하며 우리가 꿈꾸는 사회는 어떤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이 작품은 비너스상을 모델로 제작하여 실제 상 크기에 해당하는 2m 의 높이에 다양한 색을 이용한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한 입체이다. 이 비너스상의 배 부위에는 3D 프린터를 실제로 설치하여 전시 중에 작품을 생산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한다.
전시는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확실하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변하고 있다.” 는 작가의 말 처럼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디어 아트 작가로 활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대변하는 이미지는 기술 발전과 인간의 삶에 대한 생각을 돌아보게 한다.
하석준 작가(b.1973)는 SADI 삼성 디자인 학교,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마치고 한국예술 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미디어아트)를 졸업했다. 서울과 이태리 밀라노에서 실시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근간으로 인터렉티브 비디오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연구와 작업을 진행중이며 , 인터렉티브 비디오 조각 작품인 ‘디지탈 수도자, 고통의 플랫폼’ 을 통해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그리고 조각의 융합을 통해 작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10 년 서울 국제 공연예술에 초청된 음악극 ‘Francisca’에서 영상 연출, 2013 년 LG Art center 에 서 공연한 ‘REPLICA’의 공동 연출을 맡았다. <Movement of Future> BMW i8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 BMW 드라이빙 센터 KOREAN DESIGN - Between Tradition and 는 Modernity, 헬싱키 국립디자인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가진바 있다. 최근 2015 년 월간 퍼블릭아트 <뉴 히어로> 대상 작가로 선정, 2015 아시아프 히든 아티스트부분 최고상 수상, Lumen prize London Shortlist 2015 선정, Siggraph Asia 2015 Art Gallery 선정작가가 되는 등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 인터렉티브 스튜디오 ’멋진신세계’의 디렉터이며, 2014 년 부터 세운상가의 ‘스페이스_바 421’의 운영작가로 ‘예술과 재난’ 프로젝트를 필리핀에 이어 네팔에서도 진행을 계획중이다. 현재 경기 창작센터 입주 작가이다. 최근 4 월 세운상가 스페이스_바 421 에서 ‘Readymaker Series 한계비용제로사회를 바라보는 불가항력적인 불안감’ 전시를 가졌다. (http://www.archisis.net/)
기획: SPACE_BA421 + 10AAA

<Readymaker Series No.2>, 60 x 160 x 60 cm, 2016, 알루미늄프레임, PLA plastic

<Readymaker Series No.3>, 60 x 100 cm, 2016, resin coating on PLA plastic

<Plaform of Suffering>, Performance Video

<Plaform of Suffering>, Performance Video
오프닝 : 2016년 7월 9일 오후 5시
전시연계프로그램
YOU NEED TO ART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를 체험하고 예술가의 창의적인 생각을 배워봐요!
일시 :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오후 1시 - 3시
장소 : 한미갤러리 -서울
강사 : 손세희
전시&교육프로그램 기획자, 미술사, 미술관교육 전공. 현재 오산문화재단 창의 체험 교육강사
영국 요크 대학교 미술사, 뉴캐슬대학교 미술관 교육 전공
참가비 : 3만원
신청 및 입금 정보 : admin@10aaa.co.uk / 010-6305-9829(문자로 신청해주세요)
국민은행 8323701-04-295644 입금자명 : 스페이스바

출처 - 한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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