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라픽스
2015년 10월 9일 ~ 2015년 11월 8일
2015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안그라픽스와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는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의 글꼴과 삶을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최정호는 평생을 원도 설계와 연구에 몰두한 1세대 글꼴 디자이너이자 연구자로 원도활자시대부터 사진식자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십 종의 한글 글꼴을 설계했다. 당대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했던 그의 원도는 오늘날 본문용 디지털 글꼴 ‘명조체, 고딕체’의 원형이 되었다. 하지만 그 큰 공로에 비해 그의 삶과 작업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전시는 1950년대 민간 최초의 원도활자로서 수많은 문학 전집류와 백과사전류에 사용된 동아출판사, 삼화인쇄 활자체를 비롯하여 1970년대를 풍미했던 모리사와, 샤켄의 사진식자체는 물론, 말년기 미발표작인 초특태고딕체와 그의 마지막 원도 최정호체 등을 소개한다. 또한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에서 최정호 원도를 바탕으로 개발하고 있는 초특태고딕체와 최정호체 글꼴 개발과정과 이 글꼴을 활용한 그래픽 디자이너 10인의 포스터가 함께 공개된다.
이 전시를 통해 앞으로 출판계, 디자인계를 비롯하여 최정호의 글꼴을 읽고 쓰는 많은 사람들이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를 기억하고, 그의 작업이 오늘날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최정호 아카이브
활자체, 사진식자체, 말년기 미발표작 등 최정호 원도의 진본과 영인본, 활판과 사진식자판 인쇄본 등이 전시된다. 또한 당시의 글꼴보기집과 유품, 서예, 생전 사진과 각종 인터뷰 자료가 함께 공개된다.
최정호 글꼴 개발 과정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에서 연구 및 개발 중인 ‘최정호체’와 ‘초특태고딕’의 개발 과정 자료를 공개한다. 최정호의 원도가 오늘날 디지털 글꼴로서 어떤 과정을 거쳐 다듬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최정호 글꼴 포스터전
그래픽 디자이너 10팀이 최정호 원도를 계승한 글꼴을 활용해서 포스터를 만든다. 김도형, 김병조, 문장현, 석재원, 슬기와민, 신덕호, 오디너리피플, 일상의실천, 정재완, 진달래&박우혁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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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1:00 - 18:00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11: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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