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2015년 11월 6일 ~ 2015년 11월 10일
1970년대 종로에서 순회영사업을 하던 연합영화공사의 한규호 대표로부터 기증, 수집한 미보유 극영화 94편 중, 지난 5월 최초 공개됐던 4편에 이은 두 번째 디지털 복원작이 일반 공개된다. 두 번째 ‘한우섭-한규호 부자 복원작 시리즈’로 만나게 될 작품에는 한국영화사의 두 번째 여성감독으로 기록되고 있는 홍은원 감독의 데뷔작 <여판사>를 비롯해 한국 초기 코미디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권영순 감독의 <오부자>와 김화랑 감독의 <홀쭉이 뚱뚱이 논산 훈련소에 가다>, 그리고 강범구 감독의 <안개낀 거리>, 조긍하 감독의 <아카시아 꽃잎필 때> 등 5편이 16mm 영화 필름에서 디지털로 전환되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와함께 이만희 감독 전작전에서 첫 선을 보였던 감독의 초기작 <잊을 수 없는 연인>도 함께 만나게 된다. 연합영화공사는 한규호 대표가 ‘한미영배사’ 등 1970년대 종로 일대에서 운영되던 순회용 영사 필름 배급업체 10여 곳을 통합하여 설립한 회사로 당시 수집한 다량의 16밀리 영화필름을 개인 소유 창고에 보관해오다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에 미보유 극영화 94편을 포함한 450편을 기증했다. 기증, 수집 이후 자료원에서는 정밀 실사를 거쳐 영화들을 목록화하고 있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94편의 영화들은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관객과 만나게 될 것이다.
일정: 2015.11.6(금)~11.10(화)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2관
출처 -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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