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보안여관
2021년 9월 3일 ~ 2021년 9월 27일
함성주의 이번 개인전 제목은 이른바 ‘릭롤링(rickrolling, 뮤지션 Rick Astley의 이름과 trolling의 합성어)’을 유발하며 영미권에서 밈화된 신스팝 트랙 “Never Gonna Give You Up”의 가사 한 소절이 어설프게 자동 번역된 한국어 문장을 차용한 것이다. 함성주는 이런 번역적 산출의 우연성을 이미지 재생산에 어쩔 수 없이 개입되는 것으로서 주목한다. 작가는 90년대 아케이드 캐비닛에서 시각 기호가 투과할 수밖에 없었던 스캔라인, 과거에 만들어진 영상 특유의 질감들, 또 HD 모니터의 백라이트, 카메라 렌즈의 왜곡 등의 물질성을 그런 ‘이미지 번역’에 개입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렇게 ‘번역’된 화면을 캔버스로 옮겨내는데, 이때 오일 페인팅의 속성과 함께 회화적 결단을 주도하는 자기 자신까지도 앞서 말한 물질성과 동일한 위상에 선 무언가로 제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참여작가: 함성주
글: 김세인
그래픽디자인: 금북
공간기획 및 설치: 전재원
촬영: 이의록
후원: 서울문화재단
출처: 통의동 보안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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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2:00 - 18:00
수요일 12:00 - 18:00
목요일 12:00 - 18:00
금요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12:00 - 18: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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