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집
2016년 12월 8일 ~ 2017년 2월 18일
홍범, <드러난 조각들> 설치, 가변크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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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의 외면은 오랫동안 외면되어 왔다.
전시 제목 ‘오래된 외면’은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 번째 의미는 겉 모습의 외면이다. 공간의 겉모습들은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중요한 단서이자 배경이며, 기억을 포함한 내면을 의식 상에 남게 하는 구조이다. 외면은 다른 공간에서 그전에 경험했던 공간을 떠오르게 하는 연결 고리가 되며 그렇게 연결된 공간 인식은 공간 자체의 내면과의 교류까지 확대된다. 두 번째 의미는 마주치기를 꺼려 피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도외시함의 외 면이다. 어린 시절에 대한 대부분의 기억을 차지하고 있는 어느 한 공간은 친숙하고 언제나 그곳에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오히려 무시되고 잊혀진다. 그러나 그 공간이 없어지고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상실감이 든다.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그 공간에 대한 의도치 않은 외면과 오랫동안 외면 되었던 그런 장소에 관한 것이다.
OPENING PARTY :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오후 5시
주최 :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처 : 파라다이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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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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