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영미술관
2022년 7월 22일 ~ 2022년 9월 23일
성하(盛夏)에 김종영미술관은 초대전으로 <황창배, ‘접변(接變)’>을 개최합니다. 지난 세기 한국은 급격하게 문화 접변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두가 서구화를 지향하며 새것에 경도되었을 때, 소정(素丁) 황창배(1947∼2001)는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동양화가 전통의 굴레에서 헤매고 있을 때, 황창배는 오히려 서예와 전각, 그리고 한학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서양화 재료를 수용했습니다. 재료와 방법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를 살피며, 자기 그림을 그렸습니다. 안타깝게도 뜻하지 않은 병마로, 용기 있는 실험은 결실을 목전에 두고 그쳤습니다. 하지만 소정의 그림 여정은 한국미술의 근본을 찾고, 뿌리를 갖고자 하는 작가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입니다. 황창배의 전시가 습한 날씨로 인해 늘어지는 우리의 심신에 재충전과 청량감을 주는 전시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출처: 김종영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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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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