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메일란
2025년 9월 1일 ~ 2025년 9월 30일
2025 갤러리 메일란 프로젝트 유리:창
황채원: 죽은 것들은 모두 덮여있다
죽은 벌레와 감춰진 것을 관찰하는 행위에서 시작하여 두 대상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 죽은 것들은 대부분 감춰져 있다는 사실 말이다. 무덤과 미라는 물론이고, 온라인에서 다루는 죽음은 항상 결정적인 순간을 보여주지 않거나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 역시 그 쓰임이 다 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봉투에 쌓인채 버려진다. 불확실함, 감춰진 것에 대한 관심은 어쩌면 살아있는 동안은 절대 해소되지 못할 죽음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의 표현이 아니었을까.
참여작가: 황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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