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14년 6월 19일 ~ 2014년 6월 22일
Crossing Distances전(展)은 호주, 이탈리아, 일본 출신의 퍼포먼스, 설치, 비디오, 추상 및 조형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물리적 장소와 문화적 정체성간의 대화를 조각과 행위의 조우로 풀어내고 있다. 거리(Distances)라 함은 두 물체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관한 수치적 묘사이면서 그 거리는 횡단할 수 없는 대상이다.
이와 같은 패러독스는 또한, 우리의 작품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가 작품을 창조할 때, 다양한 사물이 교차하고 우리와 이러한 사물 간에는 거리가 존재한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외작가들을 위해 3개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해 입주신청과 심사를 거쳐 입주작가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매 분기별 입주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입주기간 동안의 성과를 보여주는 성과보고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입주한 알프레드 렌쯔(Alfred Lenz), 올타(OLTA), 크리스티아노 타시나리(Cristiano Tassinari)가 참여합니다.
알프레드 렌쯔(Alfred Lenz)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University of Applied Arts에서 트랜스 미디어를, 베를린의 University of Arts에서는 생성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알프레드 렌쯔의 작품은 대부분 설치 예술로 다양한 장소와 특정한 영향 및 거기서 발생하는 재료를 융합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자연과 물체가 어떤 식으로 만나는 지에 대한 논의도 그의 작품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일곱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 올타(OLTA)는 일본의 Tama Art University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올타 작품은 족가예술을 위해 퍼포먼스를 캡처하는 형태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올타는 풍경과 육체, 한 명과 여러 명, 고대와 미래 등과 같은 다양한 경계선을 분리시키는 방법을 찾음으로 요소들 간의 연관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과 한국이 서로 어떤 것들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작업을 전시합니다.
크리스티아노 타시나리(Cristiano Tassinari)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Academy of fine arts에서 시각 예술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조각, 사진, 설치 예술 등을 통해 애매한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고자 하며 답을 찾으려 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개인적인 감정을 공적인 영역으로 이전시키려는 시도를 하며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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