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2015년 5월 28일 ~ 2015년 7월 26일
2015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 영조어필
수원박물관은 2015년 5월 28일부터 특별기획전 ‘영조어필’을 개최한다.
그동안 수원박물관은 화성華城 건설과 관련하여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 등과 연관된 유물을 꾸준히 수집해 왔다. 그 과정에서 영조와 관련된 우수한 유물이 다양하게 수집되었고, 2010년에는 ‘영조어필 ≪읍궁진장≫’이 보물 제1631-3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학문과 문예를 중시하고, 백성을 사랑했던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1694~1776)의 글씨를 주제로 하여 영조어필 서풍의 변화와 영조의 서예관을 이해하고 어필에 담긴 뜻을 살필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영조는 재위 기간 동안 무신란戊申亂, 을해옥사乙亥獄事, 임오화변壬午禍變 등의 정치적 위기를 겪었으나 민생 안정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 검약한 삶을 통해 모든 이에게 모범이 되고자 했으며 특히 학문과 예술을 좋아하여 많은 글과 글씨를 남겼다.
영조가 남긴 글 속에는 선왕의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며, 신칙申飭과 격려의 글로 자신과 왕실을 단속하는 한편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이 많다. 또 지난 삶에 대한 심회心懷를 읊으며 당시의 감정을 절절히 토로하였고, 상황을 조율하거나 자신의 의중을 전달하기 위해 어필을 잘 활용하였다.
영조는 《열성어필》이 간행된 전통을 이어받아 생전에 스스로 자신의 어필을 간행하여 첩과 책으로 준비해두었다. 특히 <필진도筆陣圖>를 통해 자손을 위한 정심正心의 이론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독자적인 서예관을 밝히며 자신의 뜻을 자손들이 계승해 가기를 바랐다. 이 <필진도>는 영조가 왕희지의 진체와 조맹부의 촉체로 작성하였는데 조선시대에 진체와 촉체가 초학의 기본으로 학습되었음을 보면 이 또한 임금이 짓고 쓴 법서의 의미를 전해준다.
이번 전시는 진적眞蹟, 모각模刻, 탑본搨本 등 여러 형태로 갖춰진 영조어필과 영조 이전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글씨 등 약 70여점의 전시품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조어필(강릉시오죽헌박물관 소장) 등 보물 제1220호 유물 5점, 수원박물관 소장 보물 제1631-3호 영조어필 《읍궁진장》첩 및 경기도문화재자료 177호 <영조어필 벼루>가 공개된다.
출처 - 수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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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09:00 - 18:00
화요일 09:00 - 18:00
수요일 09:00 - 18:00
목요일 09:00 - 18:00
금요일 09:00 - 18:00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휴관: 매월 첫째주 월요일
관람료 어른 :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 1,000원 어린이, 노인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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