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2015년 5월 29일 ~ 2015년 5월 29일
Kimsooja_Cornell Biennale 2014_Photo Aaron Wax
학술, 예술 및 인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호암상의 2015년 예술상 부문 수상자인 김수자 작가의 강연을 개최합니다. 김수자 작가는 천과 바늘을 매개로 한 <보따리>, <바늘 여인> 등의 독특한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삶과 예술의 의미를 탐구하는 국제적인 명성의 현대미술가입니다. 이번 강연은 시적이며 철학적인 작가의 예술 세계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수자는 평면, 입체 설치, 퍼포먼스의 다양한 작업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현대미술작가이다. 그녀의 작업은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색채가 화려한 이불 천을 뜯어 빨랫줄처럼 걸어놓거나 옷가지를 싼 ‘보따리’로 설치작업을 하면서 보따리 작가로 알려졌다. 1999년 경부터는 뉴욕에서 거주하면서, 여러 대륙의 도시에서 오가는 행인들로 바쁜 거리 한 가운데서 마치 바늘이 그들의 삶을 파고들 듯, 긴 회색 옷을 입은 자신의 뒷 모습을 찍은 비디오 작업 <바늘 여인>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바늘 여인>은 이후 <빨래하는 여인>, <노숙하는 여인> 등의 연작으로 전개되었다. 수도자와 같이 나타나는 그녀는 다양한 삶과 희로애락을 목격하는 순례자에 가깝다.
김수자는 광주비엔날레, 이스탄불 비엔날레, 모스크바 비엔날레, 스페인의 란자로테 비엔날레 등 주요 비엔날레에 초대받았고, 2005년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그녀의 중요 비디오 작품들이 3개월간 상영되기도 하였다. 또 뒤셀도르프, 아테네, 리옹 등의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2013년에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관 초청작가로 참여하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그녀는 세계 각국의 궁전이나 극장, 관공서 등 다양한 장소를 해석하고 그 장소의 성격을 적극적으로 전환하는 데 관심을 보여 왔다. 200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크리스탈 팔레스에서 빛과 음향을 도입한 <호흡 – 거울 여인>은 그 좋은 예이다. 최근의 <지수화풍> 연작은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일체성을 근간으로 하는데 그녀의 작품 세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Kimsooja_Cornell Biennale 2014_Photo Aaron Wax

Kimsooja_Cornell Biennale 2014_Photo Aaron Wax
Kimsooja, A Needle Woman: Galaxy was a Memory, Earth is a Souvenir, 2014, steel, custom acrylic panel, laminated polymer film, circular mirror, 46' x 4.5' (diameter) with collaboration from Jaeho Chong (architect), Professor Ulrich Wiesner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photo by Aaron Wax, Commissioned by Cornell Council for the Arts, Ithaca, New York, Courtesy of Cornell Council for the Arts, Ithaca, New York and Kimsooja Studio
제목: 김수자 - 바늘의 여러 차원
강연자: 김수자
일시: 2015년 5월 29일 (금) 15:00-17:00
장소: 리움 강당
대상: 일반 200명
접수: 2015년 5월 14일 (목) ~ 5월 28일 (목), 리움 홈페이지에서 등록
참가비: 무료
문의: 02-2014-6655, 6633
담당: 김성은(삼성미술관 Leeum 책임연구원, se48.kim@samsung.com)
출처 : 리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