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2016년 11월 18일 ~ 2016년 12월 18일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Suncheon Bay International Eco-Environmental Art Festival SEEAF2016

올해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새롭게 시작된다.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무대로 '전시1'이 마련되고, 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전시2'와 국가정원 도처에서 '전시3'이 펼쳐진다.
올해의 주제는 '낙원유람(VOYAGE INTO PARADISE)'이다.
먼저 올해의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주목하면서 '정원'의 보편적 개념인 '열락정원'으로부터 '낙원'이라는 개념을 추출한다.
열락정원이라는 의미에서 드러나듯이, 문명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인간에게, 자연이라는 존재를 선사하는 정원은 두말할 것도 없이 기쁜의 생산지이다. 이 공간은 인간에게 안위와 평안을 주는 치유의 장이기도 하다. 어떤 면에서 이 공간은 인간-동물-식물의 평화적 상태를 이러었던 근원적 생태계의 신화적 세계관이다.
둘째로 유람이라는 개념에 관한 것이다. 주지하듯이, 유람은 돌아다니며 구경한다는 의미이다. 정지한 상태에서의 수동적인 관조이기보다는 부지런한 움직임을 동반한 가운데서 맞이하게 되는 능동적인 관람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낙원을 돌아다니며 구경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 몸의 상처와 질병, 마음의 고통, 근심, 낙망을 껴안고 살지만 낙원은 이러한 것들을 인간에게 준 적이 없다. 언제나 인간의 이러한 심신의 상태를 위무하고 치유할 따름이다. 이러한 낙원에 영원히 거주할 수 없게 된 것은, 신화의 세계에세 드러나듯이 인간이 자초했던 욕망 때문이다.
결국 자연을 인간의 지배에 두기에 이르렀지만, 자연의 섭리까지 인간은 조정할 수 없다. 인간은 대자연의 품에 있는 그저 작은 소자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떠나온 자연이라는 영원한 고향 낙원을 그리워한다. 현대 문명인에게 인간의 환경은 그저 낙원의 이상을 잃은 실낙원일 따름이다.
어떻게 낙원의 세꼐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영원한 회귀가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낙원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위하여 잠시나마 여행가방을 챙겨볼 수 있겠다.
여기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잃어버린 낙원의 관객을 초대한다. 낙원은 더이상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이상 공간만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에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낙원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올해의 미술제는 실낙원이라 여겨 온 '현재적 삶의 공간' 속에서 낙원을 찾아가는 관객들의 '복낙원'의 여정에 함께 나선다.
본전시의 '섹션1 실낙원'에서는 디스토피아적 문명의 반 생태적인 현 상황에 대한 반성적 재성탈을 도모하고, '섹션 2 복낙원'에서는 낙원시대의 이상향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회복하고 재구축하는 예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섹션3 세계의 낙원'에서는 현재적 낙원을 각기 달리 해석하는 예술 작품들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그외에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펼쳐질 '전시2 남도의 낙원(실내전)'와 순천만국가정원 도처에서 펼쳐질 '전시3. 큰뜰 유람(퍼포먼스)' 은 '전시1'이 미처 다 선보이지 못한 '낙원유람'에 대한 다양한 예술가들의 시선을 담아낸다.
아울러 '생태 워크숍'에서 펼쳐질 심층적인 학술적인 담론의 장과 더불어 부대행사로 펼쳐질 다채로운 관객 참여 프로그램들은 이번 행사가 선보이는 다양한 예술적 해석들에 대한 관객의 참여와 이해를 더욱 충성하게 만들 것이다.
김성호(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총감독)
홈페이지
출처 -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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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08:30 - 18:00
화요일 08:30 - 18:00
수요일 08:30 - 18:00
목요일 08:30 - 18:00
금요일 08:30 - 18:00
토요일 08:30 - 18:00
일요일 08:30 - 18:00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