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17년 10월 31일 ~ 2017년 11월 26일
2017 서울사진축제(이일우 예술감독) <성찰의 공동체; 국가, 개인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플랫폼창동61,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아트나인(예술영화전용관) 등에서 진행된다.
2017 서울사진축제는 대한민국에서 변화되어온 국가의 의미,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과 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탐구하고 조망하고자 국가 성립의 과정에서부터 현재까지 한국사회 안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사회의 변화, 시대적 상처 등을 주제로 국가 시스템에 의해 가려진 사회와 공동체의 균열을 이야기하고 개인의 삶과 국민 공동체의 의미를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하는 작품들을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본전시의 주제와 연결되는 특별전, 관련 주제의 예술영화들로 구성된 ‘레드라인’ 필름페스티벌, 플랫폼창동61을 사진을 매개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창동, 사진을 품다’ 전시프로젝트, 촛불집회 1주년기념 시민공모전인 ‘나의 촛불’,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와 국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일 시 : 2017.10.31.화 - 11.26.일
장 소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플랫폼창동 61,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아트나인 영화관
참여작가 : 강신대, 권순관, 권하윤, 김세진, 김정한, 김진희, 손승현, 안정주, 오석근, 오재우, 윤정미, 이상엽, 이재갑, 이재욱, 임안나, 임종진, 조숙진, 최치권, Asian Boss, 노기훈, 신기철, 신희수, 심규동, 정영돈, 이미지, 김성수, 김영균, 박찬민, 박현두, 박형근, 이민호, 이정록, 정경자
본전시 개요
본전시는 역사적 맥락에서 본 21세기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들, 국가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진 동시에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할 개인들 삶의 질곡을 통해서 바라본 국가관, 사회적 변화에 수반되는 다양화되고 탈중심화되는 공동체 의식의 해체와 재구조화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본전시 주제
Ⅰ <기억과 망각, 그 경계의 재구성>
본전시 Ⅰ <기억과 망각, 그 경계의 재구성>은 참여 작가 10명의 사진 100여 점과 3편의 영상 작업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사건과 현상 그리고 역사적인 분기점에 대한 공식기록(집단기억)과 이에 맞서는 대항기억이라는 관점으로 구성되었다. 권순관, 권하윤, 김세진, 손승현, 안정주, 오석근, 윤정미, 이상엽, 이재갑, 임안나가 참여한다. 손승현, 이재갑, 권순관, 오석근은 공식역사에 기록되지 못하고 누락되어 오랫동안 잊히거나 침묵하도록 방치되었던 사건들을 호출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전쟁 동원과 노동력 조달을 목적으로 일본으로 강제징용되었다가 결국 돌아오지 못한 재일동포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룬 손승현의 <70년만의 귀향>,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이 이동한 경로와 참혹했던 삶의 현장과 죽음의 흔적들을 찾아가는 이재갑의 <상처 위로 핀 풀꽃>,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 미군에 의해 자행된 ‘노근리 사건’을 배경으로 한 권순관의 <어둠의 계곡>, 국가가 개인에게 가한 무자비한 폭력을 행했던 사건(5.18)을 재해석한 오석근의 <비난수하는 밤>, 전쟁 무기를 소재로, 한반도의 중단된 전쟁의 현재적 의미를 구현하고자 한 임안나의 <Restructure of Climax Scene>, 정치적·지리적 공간으로서의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개인과 집단의 기억에 의문을 제기하는 권하윤의 <489년> 등을 볼 수 있다.
Ⅱ <시간의 질량; 기억의 시뮬레이션>
본전시 II <시간의 질량 ; 기억의 시뮬레이션>은 시간의 원형model(비존재)과 우리의 삶(물질적 현실)이 개입하는 상황을 교차시켜(우리 기억이 해체와 조합의 과정을 거쳐 형성하는) 사회적 비전을 던져놓는 것이다. 본전시 II의 작품들은 대한민국에서 지연된 시간을 살아온 기억들이 상기시키는 우리들의 삶에 관한 보고서이자 철학적인 반성문에 가깝다. 10명의 작가(강신대, 김정한, 김진희, 오재우, 이재욱, 임종진, 조숙진, 최치권, Asian Boss)가 참여한다.
최치권의 사진 <대한민국전도>, 김정한의 애니메이션 영상 <Cell Nation>, 오재우의 사진포스터 <서시 프로젝트>, 김해민의 영상 <두 개의 그림자> 등에서 우리는 국가 공동체의 다양한 문화적 이미지들을 볼 수 있다.

권하윤, 489Years, HD video, 11′, still image, 2016

김세진, 도시 은둔자 Urban Hermit, 2 Channel HD video, 6; 21“, 2016

윤정미, It Will Be a Better Day 근대소설-수난이대, light jet print, 99×114cm, 2008

김정한, Cell Nation, 1 channel video installation, 5', 2017

임안나, Restructure of Climax Scene#1, arcival pigment print, 140×205cm, 2011

김진희, April-058, embroidery on digital pigment print, 100×100cm, 2017

이재갑, 치쿠호 조선 초중급학교 천하대장군과 여장군, pigment print, 106×160cm, 2008

오석근, 비난수하는 밤-붉은 신호등 아래 민주주의, archival pigment print, 139×175cm, 2013

조숙진, 서울의 십자가, digital c-print, 120×240cm, 2017

임종진, 오월광주에 서다, digital c-print, 86×130cm, 2016
특별전 <공존의 스펙트럼, 그 경계와 바깥>
특별전 <공존의 스펙트럼, 그 경계와 바깥>은 11월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에서 개최된다. 특별전 <공존의 스펙트럼, 그 경계와 바깥>전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자화상을 기록한 20・30대 젊은 작가들의 다큐멘터리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동시대 특유 의 사회현상을 통해서 성찰한다. 우리 사회의 주목할 만한 집단현상이지만 공론화되지 않는 모습, 공동체의 바깥으로 몰려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모습을 통해 2017년 현재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을 살펴본다.
동시대의 팬덤 현상을 다룬 신기철의 <Fan: Degree Zero>, 가족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억압과 소외의 근원임을 드러낸 이미지의 <Untitled Girl>과 <Home Sweet Home>, 노숙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술에 취하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 장소로 이끌려 생각에 잠기는 장면을 촬영한 노기훈의 ‘객관적 카메라 샷(objective camera shot)’, 사회에 만연한 고시텔 거주현상을 충격적으로 보여준 르포르타쥬(reportage)에 가까운 심규동의 고시텔 작업, 촛불집회를 촬영한 1장의 보도사진에서 시작된 정영돈의 <Calibration(교정)>, 교육 공존체를 다룬 신희수의 <제프 스쿨> 등의 작업을 선보인다.

정영돈, Calibration 구상안, pigment print on matt paer, 48 frames of different colors, 24×30cm each, 2017
심규동, 고시텔 복도, 빔프로젝터, 300×240cm, 2016

노기훈, Garwol-dong_Yongsan_Seoul, transparency in lightbox, 120×150cm, 2014
전시 프로젝트 <창동, 사진을 품다>
2017 서울사진축제의 <창동, 사진을 품다>는 ‘예술과 일상’을 주제로 예술가 8명의 작품을 대형 사진으로 출력하여 플랫폼창동61 컨테이너 외벽을 활용 전시, 공공작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중견 사진가 김성수, 김영균, 박찬민, 박현두, 박형근, 이민호, 이정록, 정경자 등이 참여하며 이들의 작품 20여 점은 플랫폼창동61의 갤러리510에서도 전시된다.
박현두는 <Goodbye Stranger>연작을 통하여 사회구조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도시인의 소외감과 내적인 낯설음을 표현하였다. 이정록의 <Nabi>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 현실 세계 너머의 오묘한 세계를 그리기 위하여 나비 형상을 한 조명을 자연 공간과 조화되게 설치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현두, Goodbye Stranger 3 #11, digital c-print, 207×174cm, 2010

이정록, Nabi 26, c-type print, 110×220cm, 2015
축제 연계 행사
영화제 <레드라인>
<레드라인>에서 상영될 영화 프로그램은 국가폭력에 희생된 이야기, 산업화라는 미명하에 희생된 노동자들의 이야기, 공동체 안에서의 불합리한 일들, 나라를 잃은 백성들이 강제로 이주해야만 했던 이야기, 전쟁에 희생된 개인의 삶 등 ‘국가’란 이름으로 행사된 다양한 스토리를 만난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결코 넘어설 수 없을 것만 같은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게 될 것이다.
시민 프로그램
학술심포지엄 <국가, 성찰의 공동체>
일시: 2017년 11월 25일(토) 14:00-17:30
장소: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
발표자:
임지현(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미정(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이국운(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
시민포럼 <국가란 무엇인가?>
일시: 2017년 11월 4일(토) 14:00-17:30
장소: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
강연자:
김동춘(성공회대학교 교수)
시바타 토시야키(오카 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 평화자료관
초대사무국장)
이충진(한성대학교 교수)
워크숍 <국가개념을 통해 바라본 시각이미지의 정치성과 예술>
일시: 2017년 11월 11일(토) 14:00-17:30
장소: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
초대작가:
오재우(2017 서울사진축제 본전시 참여작가)
김진희(2017 서울사진축제 본전시 참여작가)
오석근(2017 서울사진축제 본전시 참여작가)
김세진(2017 서울사진축제 본전시 참여작가)
*참가방법: 당일입장
웹사이트
http://www.seoulphotofestival.com/
출처 : 서울사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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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20:00
수요일 10:00 - 20:00
목요일 10:00 - 20:00
금요일 10:00 - 20: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공휴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밤 10시까지 연장 개관 /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