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일리
2019년 5월 17일 ~ 2019년 5월 19일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미국이 북으로는 영국, 캐나다와 남으로는 멕시코와 영토 분쟁을 하고있던 때, 뉴욕의 언론인 존 오설리번(John O'Sullivan)이 처음 제시한 이 개념은 신이 미국의 백인들에게 영토를 확장시킬 운명을 부여했다는 의미로 이 시기 미국의 팽창주의를 옹호하고 영토약탈을 합리화하는 이데올로기로 작동하게된다.
강우혁은 3일간 공간:일리에서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분쟁의 역사와 이 갈등을 지배해온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에 대한 단상을 공유한다. 작가는 소환된 관람객들에게 빼곡한 데이터자본이 지배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분명 우리는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며 퇴화된 감각을 자극하여 그것이 무엇인지 기억하기를 독려한다.
기획 공간:일리 구윤지 황수경
출처: 공긴: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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