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조창
2021년 9월 8일 ~ 2021년 10월 17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섬유, 금속 등 공예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국제 종합 예술 행사로 국내·외 공예를 한자리에 모아 2년에 한 번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재 비엔날레는 매회 세계 60여 개국, 3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30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공예비엔날레로 성장하였습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되는 청주는 고대 철기문화의 발흥지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주조한 인쇄 및 정보 혁명의 발흥지입니다. 또한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를 비롯한 중부권에 도요지, 한지마을, 공예촌 등 우리 고유의 삶과 멋을 계승하면서, 세계적인 도자기회사인 한국도자기를 비롯한 현대화 된 공예디자인 산업이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생의 도구 Tools for Conviviality
전시의 주제인 ‘공생의 도구(Tools for Conviviality)’는 도구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비판하며 ‘도구의 성장에 한계를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던 이반 일리치(Ivan Illich, 1920~2002)의 저서 『자율적인 공생을 위한 도구』(1973)에서 차용했습니다.
산업사회에서 현대인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지만 획일화된 상품 소비자로 전락했습니다. 물리적 가난이 아닌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삶에 요구되는 자유와 능력을 빼앗긴 ‘현대화된 가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미 물질만능과 세계화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었고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하에 급변화된 사회에서 ‘동시대 공예가 어떻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숙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산업자본주의 생산방식에 따른 과잉생산과 소비, 생태환경의 파괴, 전문가 독점, 고령화(100세 인생), 노후화(재생), 양극화와 같은 오늘날의 위기 상황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전시를 통해 사람(주체)과 도구(방법론), 집단(공동체)이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공생(공락) 사회’를 위하여 균형과 절제를 통한 책임 있는 도구 사용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예술감독: 임미선
주최: 청주시
주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웹사이트: https://www.okcj.org/
출처: 청주공예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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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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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0:00 - 19:00
휴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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