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23년 7월 21일 ~ 2023년 8월 27일
올해는 와이드 스크린 프로세스인 시네마스코프(Cinema Scope)가 도입된 70주년입니다. 영화는 탄생 이래로 끊임없이 삶보다 더 큰 스크린을 확장하려 했고, 이 넓고 확장된 와이드 스크린의 대중화는 195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영화인들은 이 프로세스를 1950~60년대 뮤지컬부터 서부극, SF, 애니메이션, 멜로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에 사용했고, 오토 프레밍거, 니콜라스 레이, 더글라스 서크 등 다양한 작가들이 와이드 스크린으로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회화의 전통과 닮았고, 자연을 그대로 표현하고, 현실감을 강화하는 효과를 지닌 와이드 스크린은 실물보다 더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삶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덕분에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 환경에도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7월 21일(금)부터 8월 27일(일)까지 진행하는 “2023 시네바캉스 서울”은 이 확장된 스크린의 미덕을 극장에서 제대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아울러 마리오 바바의 복원된 작품을 포함한 ‘공포 특급’,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자크 로지에의 초기 단편, 루이 말의 재즈, 개봉 20주년을 맞은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김응수 감독의 신작 등 29편의 다양한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무더운 여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영화와 함께 시원한 휴가를 떠나보세요.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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