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24년 9월 25일 ~ 2024년 10월 6일
서울아트시네마는 주한폴란드대사관,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과 함께 “2024 폴란드영화제”를 9월 25일(수)부터 10월 6일(일)까지 진행합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24 폴란드영화제”에서는 현재 폴란드 영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이름 중 하나인 아그니에슈카 홀란드 감독의 작품 6편과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폴란드 여성 감독들의 신작 6편을 상영합니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폴란드 사회와 그 속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그려낸 작품 12편을 만날 수 있는 이번 “2024 폴란드영화제 - 아그니에슈카 홀란드와 여성작가 특별전”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랍니다.
1948년생인 아그니에슈카 홀란드 감독은 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뒤, 1970년대부터 단편을 만들며 영화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첫 단독 연출 장편인 <지방극단 배우>를 1979년에 발표하고 계속해서 영화와 TV 드라마, 폴란드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40편이 넘는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초기 대표작인 <피버>(1981), <외로운 여인>(1987), 21세기 작품인 <어둠 속의 빛>(2011), 최신작 <푸른 장벽>(2023) 등 모두 6편의 작품을 상영합니다. 그 시대의 정치적 상황과 그 속에서 고통받는 자들의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결국 영화 속 인물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처한 도덕적 딜레마에 문제를 제기하는 아그니에슈카 홀란드의 묵직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폴란드 여성 감독들의 근작들도 이번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직접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야고다 셸츠 감독은 <모뉴먼트>, <타워, 눈부신 날> 등을 통해 호러-스릴러의 문법으로 현대인, 특히 여성의 불안을 날카롭게 형상화하는 감독이며, 안나 자메츠카는 데뷔작 <성찬식>으로 다큐멘터리의 힘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 사회, 또는 외부 세계를 향한 불안과 비판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난 작품도 있습니다. 안나 카제약은 <빌어먹을 휘게>에서 중산층 가족이 마주치는 심각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위기를 다루며, <더 사일런트 트윈스>의 아그니에슈카 스모친스카는 장르적 소재를 취해 부조리한 현대 사회를 한껏 이상하게 비틀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마우고자타 슈모프스카는 MTF 주인공의 '평범한' 욕망을 그리며 정말 ‘이상한’ 것이 누구이며 무엇인지 정면으로 질문합니다.
그동안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아그니에슈카 홀란드 감독의 주요 작품들과 주목 받는 폴란드 여성 감독들의 신작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관객 여러분을 “2024 폴란드영화제”에 초대합니다.
“2024 폴란드영화제”는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의 한국-폴란드 수교 35주년 기념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한폴란드대사관,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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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일반 9,000원 단체 7,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