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26년 8월 5일 ~ 2026년 8월 30일
무더운 여름과 함께 올해도 “2026 시네바캉스 서울”을 진행합니다. 8월 5일(수)부터 8월 30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탄생 백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포함해, 기 질, 차이밍량, 구루 두트, 이시이 가쿠류, 마크 L. 레스터 등의 영화 26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의 메인 섹션은 마릴린 먼로의 탄생 백 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입니다. 1926년에 태어나 3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마릴린 먼로는 시간이 흘러도 결코 빛을 잃지 않는 할리우드의 영원한 아이콘입니다. 그러나 마릴린을 신화로 만든 것은 아름다운 얼굴이나 비극적인 운명만이 아닙니다. 마릴린은 스튜디오가 만들어낸 스타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창조하고 연출한 최초의 현대적 배우였습니다. 마릴린의 첫 주연작 <노크하지 마세요>(1952)부터 유작 <야생마>(1961)까지, 열 편의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의 스타이자 창조자, 코미디와 뮤지컬의 배우이자 현대적 여성의 원형으로서 마릴린 먼로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시네필의 바캉스’ 섹션에서는 인도영화의 거장 구루 두트의 대표작 <종이꽃>을 시작으로 기 질의 <벽의 각인>, <대지의 빛>, 호세 루이스 게린이 이미지로 쓴 시 <실비아의 도시에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차이밍량의 <애정만세> 정식 개봉을 맞아 <하류>를 함께 상영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No Future Tomorrow’ 섹션에서는 반골 정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거친 만듦새의 액션 영화로 즐거움과 충격을 동시에 주는 마크 L. 레스터 감독의 <폭력교실 1984>, <폭력교실 1999>, 이시이 소고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려진 이시이 가쿠류 감독의 <일렉트릭 드래곤 80000 볼트>를 상영합니다.
또한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은 <천하장사 마돈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특별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으며, 여름의 계절적 감각이 도드라지는 홍상수의 영화들, 한국에서 10년 만에 상영되는 누차 고고베리제의 <부바>도 관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작, 배급, 번역, 프로그래밍 등 영화의 직업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네마테크 영화학교’까지 알차게 꾸린 “시네바캉스 서울”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NFI,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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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일반 9,000원 단체 7,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