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스페이스 Stage3x3
2015년 9월 16일 ~ 2015년 10월 31일
“<Double Bar>는 기존에 진행해온 <오늘의 신간>시리즈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늘의 신간>은 날씨라는 복합적이고 미세한 조건에 집중하여, 그에 대한 나의 심리적인 반응을 캔버스에 색으로 표현한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캔버스는 주어진 정서적 혹은 물리적 상황을 민감하게 기록하는 시공간의 표면이다. 2013년부터 제작하고 있는 주요 작업 <오늘의 신간>에는 나는 감각적 경험의 짧은 지속성을 놓치지 않으려 작은 크기의 캔버스를 선택했고, 적절한 거리감이 형성된 제스처를 만들기 위해 스프레이를 사용하게 되었다. 캔버스 측면에 분사된 스프레이는, 가장자리에 다양한 색의 그러데이션을 만들며 캔버스 빈 공간을 깊이 있게 부각시킨다. 이러한 빈공간은 작업이 만들어지는 집중의 순간,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라진 사이에 텅 빈 현재의 느낌과 닮아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공간의 물리적 형태를 고려하여 캔버스의 측면을 전시한다. 이로 인해 강조되는 회화의 사물성은 작품이 제작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주변 환경과 다양한 관계 맺기를 가능하게 한다. 전시의 제목인 ‘Double Bar’는 이렇게 설치 작업의 조형적인 요소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장소, 단위, 음악적 기호 등 다중적인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회화가 지닌, 회화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 신현정 작가의 작업노트 중에서.
출처 - 미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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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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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2:00 - 21:00
목요일 12:00 - 21:00
금요일 12:00 - 21:00
토요일 12: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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