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
2015년 5월 13일 ~ 2015년 7월 19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개관 기념 기획전시 : ‘역사의 강’은 누구를 보는가?

광주가 1995년부터 차근하게 준비하고 일구어 낸 성과 중 하나가 ‘5.18민주화 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와 함께 5.18민주화 운동의 정신과 인류사회의 보편적 가치, 인권도시 광주에 대한 이미지와 정체성 그리고 신 개념의 민주시민 학습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 교육되고 전시될 소중한 사치가 많지만 그중 하나가 ‘민중미술’이다. 민중미술은 ‘5월 광주’로 폭발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인 우리의 소중한 정신이자 자산이요 가치이다.
이러한 민중미술을 정신적 시작점을 어디부터로 잡아야 하는 것이가? 물론 인류, 사회학적으로 보자면 ‘자아발견’울 시점으로 봐야겠지만 조형미학적으로 역사를 거슬러 보자면 ‘고구려 고분벽화; 의 리얼리티부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시점은 조선시대 공재 윤두소(1668-1715)부터로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공재는 깨어있는 선비정신으로 백성의 삶을 어루만지며, 실학과 실사구시 정신을 회화로 실현하였던 예술관과 그리고 그 성과물에서 민중미술의 시작점으로 보고자 한다. 공재의 예술정신은 프랑스 시민혁명보다 130여년이 앞선 시대의 선각자였음은 주저할 이유가 없다.
이러한 공재 윤두서의 의식은 민중의 삶의 저변에서 역사와 시대의 고비가 있을 때마다 횟불과 깃발을 들어올렸다. 동학에서, 일제시대 3.1운동과 학생운동에서, 4.19에서, 부마항쟁에서, 6월 민주항쟁에서, 그리고 광주 5월에서 역사의 고비가 되었던 시점에 주인이 되었던 민중의 저변에 잠재되었던 진정한 용기요 당당함이었다.
민중미술은 어둡고 칙칙했던 지난 고난의 시대 민중을 일으켜 세우는 도구이자 지팡이가 되어왔었다. 이처럼 민중미술은 80년 5월광주에서 시작되어 민중을 일깨우던 횟불로 35년간 도도하게 흐르면서 ‘역사의 강;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다시 던지고 있다. 이제 그 답을 ‘5.18 민주화 운동기록관’이서 찾고자 한다. 장경화(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
본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 소장작품으로 구성 되었음을 밝힌다.
출처 : 5.18민주화운동기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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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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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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